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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멸보궁5

법당 법당 일반적인 강당의 형태를 취하고 있는데 불교에서는 큰 법을 펴며 종지를 강의하고 일체의 법요식을 행하는 장소를 가리키는데 우리나라에서는 흔히 본존상 등 불,보살을 봉안한 곳을 법당이라고 한다. 이 법당으로 들어가는 문은 여러 개가 있는데, 법당의 정면에 중앙문이 있고 양쪽 옆으로 각각 하나씩 문이 있으며 법당 좌우의 측면 벽에 또 문이 하나씩 있는 것이 우리나라 법당 건물의 일반적인 특징이다. 법당의 내부 중앙에는 불보살님을 모신 상단이 있는데 상단의 주좌를 기준으로 가운데 통로를 어간이라 하고 이어져 있는 법당 정면 벽의 중앙에 있는 문을 어간문이라 하여 이 어간문으로는 설법을 행하시는 덕 높은 스님들의 출입만이 허용 되므로 일반 불자들은 중앙의 어간문이나 어간의 이용은 피하고 좌,우쪽의 문과 공간.. 2012. 1. 11.
문수보살 문수보살 불교에서 관음보살, 보현보살과 더불어 주된 신앙의 대상이 되어온 대승보살(大乘菩薩) 중 하나. 문수사리(文殊師利) 또는 문수시리(文殊尸利)의 준말이다. 범어로는 만주슈리(Majushri)이다. 더 줄여서 문수(文殊)라고도 한다. 여기서 문수(文殊)는 묘(妙)하다는 뜻이고 사리는 길상(吉祥)이라는 의미다. 합쳐서 묘길상(妙吉祥)으로 푼다. 문수보살은 석가모니불의 삼존으로 보현보살과 언제나 콤비를 이룬다. 또한 비로자나불의 삼존으로도 보현보살과 더불어 봉안되고 있다. 고로 지혜의 상징인 문수보살은 행원(行願)의 상징인 보현보살과 뗄래야 뗄 수 없는 관계인 것이다. 문수보살은 연화대에 앉아 오른손에는 칼을, 왼손에는 청련화(靑蓮花)를 들고 있다. 그리고 용맹과 위엄의 상징인 사자를 타고 있다. 화엄경.. 2011. 11. 23.
적멸(寂滅) 적멸(寂滅) 열반의 번역. 생사하는 인과(因果)를 멸하여 다시 미혹한 생사를 계속하지 않는 적정한 경계. 관련글 : 이상적멸(離相寂滅) 적멸보궁(寂滅寶宮)-보궁(寶宮) 적멸도량(寂滅道場) 열반 (涅槃) 2011. 7. 12.
금강계단(金剛戒壇) 부처님 사리(舍利)를 모시고 수계의식(授戒儀式) 을 집행하는 장소입니다. 금강은 금강보계(金剛寶戒)에서 유래된 말로, 한 번 계를 얻으면 영원히 잃지 않는 것이 마치 금강을 깨뜨릴 수 없는 것에 비유하며, 또한 열반을 성취함에 있어 삼학의 원만한 획득이 가장 중요한데, 그 계(戒), 정(定), 혜(慧) 삼학(三學) 가운데 계율이 으뜸이라는 뜻에서 흔히 戒檀을 금강계단이라고 합니다. 또한 부처님의 사리를 모심으로써 부처님의 진신(眞身)이 상주한다는 상징성과 함께 성역화하고 있습니다. 우리 나라에서는 643년 (선덕여왕 12) 에 신라의 자장(慈藏) 율사가 당나라 종남산 운제사에서 불경과 부처님 사리를 모시고 와서 통도사 戒檀은 고려시대와 조선시대에 여러 차례 중수하였지만, 부처님 사리를 봉안한 중앙의 석종.. 2011. 2. 19.
보궁(五大寶宮) 5대 보궁(五大寶宮) 석가모니 부처님의 진신사리를 봉안한 전각을 적멸보궁이라 한다. 우리나라에는 신라의 자장율사가 당나라에서 가져온 부처님 사리와 정골을 나눠서 봉안한 5대 적멸보궁이 있다. 양산 통도사, 강원도 오대산 중대에 있는 상원사 보궁, 설악산 봉정암, 태백산 정암사, 사자산 법흥사 적멸보궁이 바로 성지로 꼽히는 5대 보궁이다. 보궁은 석가모니 부처님이 을 설한 중인도 마가다국 가야성의 남쪽 보리수 아래 금강좌에서 비롯됐다. 그 후 보궁은 불사리(佛舍利)를 봉안함으로써 부처님이 항상 그곳에서 적멸의 법을 법계에 설하고 있음을 상징하게 됐다. 그래서 적멸보궁에는 불상을 안치하지 않는다. 대신 보궁의 바깥쪽에 사리탑을 세우거나 계단(戒壇)을 만들기도 한다. 통도사는 대형 금강계단에 부처님 진신사리를.. 2010. 9.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