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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산4

무용집(無用集) 무용집(無用集) 《無用集》은 수연(秀演 1651∼1719)의 문집이다. 수연의 호는 무용(無用)이며, 백암성총(栢庵性聰)의 제자이다. 《무용집》은 2권1책으로, 옹정2년 (雍正 1724) 조계산 송광사 유판본이 전한다. 권上에는 장시·5언절구·7언절구·5언율시·7언율시가, 권下에는 書·序·募緣文·記·疏 등이 있다. 관직에 있는 사람에게 보낸 書가 여러 편이며, 記와 疏가 많다. 序는 찬국옹(餐菊翁)이 쓰고, 門人 약탄(若坦)이 행장을 썼다. 2011. 10. 26.
덕진(德眞 ?~1888) 덕진(德眞 ?~1888) 조선시대 스님. 호 : 허주(虛舟) 조계산에서 출가. 학문을 성취, 도를 통하다. 사람을 피하여 송광, 선암, 동리, 칠불, 불일, 능가, 백운, 두륜, 달마, 가지, 백양 등 명찰에서 지내다 다시 서울로 갔다가 대원군의 청으로 철원 보개산 초암과 지장암에서 기도 불사를 행하다. 가는 곳마다 4부대중이 운집, 의식이 항상 밀리다. 근세에 이름난 선객. 2011. 10. 10.
혜능 (慧能) 혜능 (慧能) 대감선사 혜능(638~712)을 가리킴. 동토초조 달마로부터 6대째의 조사가 되므로 륙조라 이름. 광동성 조경부 신흥현 사람. 성은 노씨. 세 살에 아버지를 여의고 집안이 매우 가난하여 사는 항상 땔나무를 팔아 어머니를 봉양하다가 어느 날 장터에서 「금강경」읽는 소리를 듣고 출가할 뜻을 품었다. 당 함형(670~673)때 소양에 갔다가 무진장비구니가 「열반경」읽는 것을 듣고 그 뜻을 요해하였으며 지달의 권으로 오조홍인에게 찾아가서 방앗간에서 일하기 8개월이 지나「보제본무수/명경역비대/본래무일물/하처야진애」의 일게을 지어서 오조의 의발을 전해 받다. 676년 남방으로 가서 교화를 펴다가 조계산에 들어가 대법을 선양하다. 신룡 원(705)年 중종이 내시를 보내 서울로 불렸으나 병을 칭탁하고 가.. 2010. 9. 21.
남악회양 (南嶽懷讓 677~744) 남악회양 (南嶽懷讓 677~744) 중국 당나라 때의 선승. 성은 두씨. 산서성 금州 안강 사람. 이름은 회양. 남악은 호. 15세 때 후베이성(湖北省) 징저우(荊州)에 있는 옥천사(玉泉寺)의 홍경율사(弘景律師)를 따라 출가하여 하오산(蒿山)의 혜안(慧安)에게 구족계(具足戒)를 받고, 후에 동학인 탄연의 권고로 숭산적안을 참알한 뒤 조계산에 들어가 선종 6조인 혜능 밑에서 8년 동안 수도하여 마침내 대오하였다. 당 천보 3(744)년 8월 11일 나이 68세로 입적함. 당 경종이 대혜선사의 시호를 내려주다. (전등록 5․전법정종기 7) 714년 후난성(湖南省) 남악(南岳)의 반야사(般若寺) 관음당으로 들어가 30년 동안 크게 교화(敎化)를 펴며 독자적인 선풍(禪風)을 떨쳤다고 하여 이 법계(法系)를 남악.. 2010. 9.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