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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남산2

파사론 (破邪論) 파사론 (破邪論) 당(唐)나라 때 법림(法琳)이 626년에 종남산(終南山) 용전사(龍田寺)에서 저술하였다. 불교에 대한 도교의 여러 가지 비판을 반박한 것이다. 621년(당 무덕 4) 태사령(太史令) 부혁(傅奕)이 절 · 탑 · 승려 들이 많아지는 것이 국가에 해롭다는 등의 11종목을 들어서 고조(高祖)에게 여쭈었을 때에, 법림이 임금의 물음을 받아 변명 파척하였으나, 부혁의 주장이 민간에 상당히 퍼지므로, 다시 이 『파사론』을 지어서 반박. 각 항에 부혁이 칭찬한 도교의 말을 낱낱이 드러내어 이것이 도리어 세상에 해가 된다고 논파하였다. 2011. 5. 25.
금강계단(金剛戒壇) 부처님 사리(舍利)를 모시고 수계의식(授戒儀式) 을 집행하는 장소입니다. 금강은 금강보계(金剛寶戒)에서 유래된 말로, 한 번 계를 얻으면 영원히 잃지 않는 것이 마치 금강을 깨뜨릴 수 없는 것에 비유하며, 또한 열반을 성취함에 있어 삼학의 원만한 획득이 가장 중요한데, 그 계(戒), 정(定), 혜(慧) 삼학(三學) 가운데 계율이 으뜸이라는 뜻에서 흔히 戒檀을 금강계단이라고 합니다. 또한 부처님의 사리를 모심으로써 부처님의 진신(眞身)이 상주한다는 상징성과 함께 성역화하고 있습니다. 우리 나라에서는 643년 (선덕여왕 12) 에 신라의 자장(慈藏) 율사가 당나라 종남산 운제사에서 불경과 부처님 사리를 모시고 와서 통도사 戒檀은 고려시대와 조선시대에 여러 차례 중수하였지만, 부처님 사리를 봉안한 중앙의 석종.. 2011. 2.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