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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도4

신불퇴(信不退) 신불퇴(信不退) 4불퇴의 하나. 보살이 수행하는 계위의 처음인 10신위(信位)의 제6신 이상. 이 지위에 이른 이는 다시 사견(邪見)을 내어 퇴타하지 아니하므로 이렇게 이름. 5불퇴의 하나. 10신위 보살이 큰 신심을 내어 중도(中道)의 이치를 믿고 평등관에 있어서 물러나지 않음. 관련글 : 중도(中道) 2013. 8. 13.
부정지(不正知) 부정지(不正知) 부정지(不正知)는 중도에 기반 해 사성제를 바로 아는 바른 견해와 반대되는 의미로 대상에 대해 잘못 생각하는 것을 말한다. 특히 몸과 입과 마음으로 짓는 행위(身口意三業)가 바르지 못함으로써 그로 인해 파생된 잘못된 견해라고 할 수 있다. 관련글 : 삼업 (三業) 업 (業) 중도(中道) 사성제(四聖諦) 2013. 1. 12.
불이 (不二) 불이 (不二) 일실(一實)의 리(理)가 여여평등(如如平等)하여 피차(彼此)의 분멸(分別)이 없는 것. 즉 상대적인 차별을 여의고 절대적 차별이 없는 것을 이름. ‘불이(不二)’란 ‘둘이 아님’ 즉 ‘하나(一)’를 뜻한다. 번뇌와 괴로움은 ‘하나(一)’에서는 생기지 않는다. 항상 ‘둘(二)’로부터 문제가 발생한다. 고뇌는 주객의 분열, ‘나의 것’ ‘너의 것’으로부터 싹튼다. ‘주관과 객관’의 분열은 숫자 ‘2(二)’를 만든다. 중생은 이 숫자 ‘2’에 입각하여 대상을 차례차례 분할하여 차별세계를 만든다. 비로소 내적(內的) 외적인 투쟁이 전개된다. 고(故)로 불도수행의 가장 큰 과제는 주관과 객관의 분열을 넘어서는 일이다. 그 지혜를 ‘무분별지(無分別智)’라고 한다. 선방에서 분별심을 갖지 말라고 하는 .. 2011. 7. 26.
중도(中道) 중도(中道) 양극단에 치우치지 않는 중정(中正)의 도. 석가모니(釋迦牟尼)가 밝힌 참다운 수행의 길로서, 불교에서 근본적으로 추구하는 것이다. 대승불교․소승불교에 걸쳐서 중요시되며, 그 뜻하는 바에 따라 의미 차이는 있지만 불교의 각 종파에서는 모두 이 어구(語句)로 교리의 핵심을 설명하고 있다. 중도에 대한 해석은 여러 가지 설이 있으나 한국에서는 원시불교의 중도설, 대승불교의 중관파(中觀派)의 팔부중도설(八不中道說), 천태종의 삼제설(三諦說)에 의한 중도설이 널리 채택되었다. ① 원시불교의 중도설 석가모니가 도를 닦은 뒤 함께 고행했던 5명의 비구에게 가장 먼저 설교한 내용은 중도에 관한 것이었다. 즉 석가모니 자신이 체험한 깨달음에서, 출가 전의 낙행(樂行)도 출가 후의 고행도 모두 한편에 치우친 .. 2010. 9.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