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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휘2

운곡집(雲谷集) 운곡집(雲谷集) 《雲谷集》은 盓徽(?∼1613)의 문집이다. 충휘의 호는 운곡이며, 정관일선의 법을 이었다. 《운곡집》은 1권1책으로, 간기에 "대명숭정육년(1633) 동십월일 개간"이라 했으나, 권말에 백곡처능의 발이 1657년에 쓰여진 점으로 보아 후대에 중간되었음을 알 수 있다. 본문 모두가 詩이다. 증여시나 차운시가 주류를 이루며, 일일이 원운을 붙였다. 승려들 사이에 주고받은 작품도 많고, 장유·이살광·이안눌과 같은 당대의 유명한 문인들과 교류도 많았다. 文이 전혀 없는 것으로 보아, 詩에 특히 능하면서 詩의 거장들과 교유를 많이 즐겼던 듯하다. 張維가 序를 쓰고(1629)李安訥(1633)과 朴東亮(1634), 白谷處能(1657)이 跋을 썼다. 卷末에 역시 백곡처능이 쓴 충휘의 행장이 있다. 2012. 2. 23.
운곡집(雲谷集) 운곡집(雲谷集) 《雲谷集》은 盓徽(?∼1613)의 문집이다. 충휘의 호는 雲谷이며, 靜觀一禪의 법을 이었다. 《운곡집》은 1권1책으로, 刊記에 "大明崇禎六年(1633) 冬十月日 開刊"이라 했으나, 卷末에 白谷處能의 跋이 1657년에 쓰여진 점으로 보아 후대에 중간되었음을 알 수 있다. 본문 모두가 詩이다. 贈與詩나 次韻詩가 주류를 이루며, 일일이 原韻을 붙였다. 승려들 사이에 주고받은 작품도 많고, 張維·李杀光·李安訥과 같은 당대의 유명한 문인들과 교류도 많았다. 文이 전혀 없는 것으로 보아, 詩에 특히 능하면서 詩의 거장들과 교유를 많이 즐겼던 듯하다. 張維가 序를 쓰고(1629)李安訥(1633)과 朴東亮(1634), 白谷處能(1657)이 跋을 썼다. 卷末에 역시 백곡처능이 쓴 충휘의 행장이 있다. 2011. 6.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