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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살라국2

코살라국의 왕자 라마 코살라국의 왕자 라마 라마는 인도최고의 대서사시 ‘라마야나’의 주인공이다. 라마와 배우자 시타의 파란만장한 운명드라마는 인도인이 가장 사랑하는 영웅신화다. 라마야나는 수많은 예술과 문학의 소재가 되어 지금까지 이어져 왔다. 인도인의 가장 이상적인 인간상이 바로 라마인 것이다. 비슈누신화에서는 라마왕자가 바로 그의 화신이라고 주장한다. 그렇다면 라마왕자의 스토리를 시작해보자. 코살라국의 다샤라타왕에게는 후사를 이을 아들이 없었다. 그래서 왕은 지극정성으로 기도를 올렸다. 이를 지켜본 신들은 왕의 간절한 소원을 들어주기로 했다. 앞으로 네명의 아들을 가질 것임을 예언한 것이다. 그동안 신계(神界)에선 커다란 환란을 겪고 있었다. 바로 랑카섬의 나찰왕(羅刹王)이 고행 끝에 괴력을 얻어 신들을 괴롭히고 있었던 .. 2012. 3. 3.
기원정사(祇園精舍) 기원정사(祇園精舍) 인도 코살라국의 수도 사위성(舍衛城) 남쪽 1.6킬로미터 지점에 자리잡고 있었던 불교사원. 기수급고독원(祇樹給孤獨園)이라고도 한다. 기타(祇陀)태자의 동산에 수달(須達?給孤獨)장자가 지은 사원이라는 의미다. 석가모니 45년간의 수행과 전도기간중 가장 오래 머물렀던 곳이 이곳이다. 7층의 가람이 있었을 만큼 웅대한 규모를 자랑했다. 그러나 당나라 현장(玄?)이 이곳에 들렀을 때는 이미 황폐해진 뒤였다. 기원정사(祇園精舍)는 왕사성(王舍城)의 죽림정사(竹林精舍)와 함께 불교교단의 2대 정사로 유명하다. 부처님이 45년 동안의 교화 기간 중 무려 24회의 우안거 (雨安居)를 지내면서 가장 오래 머물던 곳이 기원정사이다. 오늘날 불교도들이 독송하는 수많은 경전(經典)도 주로 이곳에서 설해졌다.. 2011. 11.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