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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미타3

육바라밀(六波羅蜜) 바라밀(波羅蜜)은 파라미타(paramita)의 음사로서 '피안(彼岸)에 이른 상태' 혹은 '최상의 상태' 즉 완성을 의미하는데 구마라집은 도피안(到彼岸)으로 번역하였다. 그러나 완성이라고 하더라도 완성을 목적으로 하지 않는 완성이며, 이상을 향해 영원히 나아가는 실천적인 지혜이다. 바라밀은 무차별, 공(空)에 입각한 실천이기 때문에 도달이나 완성을 목적으로 하지 않으며, 따라서 결과에 집착하지 않고 끊임없이 닦아가는 것이 바라밀의 참뜻이다. 이런 바라밀에는 여섯 가지가 있는데 보시(布施)바라밀, 지계(持戒)바라밀, 인욕(忍辱)바라밀, 정진(精進)바라밀, 선정(禪定)바라밀, 반야(般若)바라밀이다. 이 여섯 가지 바라밀은 논리적인 체계와는 상관없이 보살의 실천덕목을 말하는 것이다. 보시(布施, dana)란 .. 2011. 8. 14.
바라밀 (婆羅蜜) 바라밀 (婆罗蜜) 산스크리스트어의 ‘파라미타(Paramita)’를 한자로 옮긴 것으로 그 뜻은 ‘저 언덕(Param)에 이른 상태(ita)’라고 하며, ‘완전히 이룬(完成) 것’ 이라고도 한다. 끝없는 어리석음에 빠져있는 현실의 중생 세계와는 반대로 자비와 지혜로 가득 찬 깨달음의 세계를 바로 ‘저 언덕’이라고 한다. 미혹의 언덕에서 깨달음의 언덕으로 건너감 . 보통은 보살의 수행을 말함 . 참조 : 蜜자가 꿀 밀자이지 비밀이란 密자가 아님에주의 할 것 . 관련글 단바라밀 (檀 波罗蜜) 육바라밀(六波羅蜜) 반야바라밀 2010. 9. 10.
피안(彼岸) 피안(彼岸) 산스크리트 파람(param)의 의역어. 강건너 저쪽 언덕이라는 뜻으로 세속세계를 뜻하는 차안(此岸)에 대해 종교적 이상의 경지, 즉 깨달음의 세계를 나타낸다. 불교에서 해탈을 도피안(到彼岸)이라고 하는데, 이것은 산스크리트 파라미타(paramita;波羅蜜多)의 의역어이다. 석가모니는 물이 불은 강을 앞에 두고 우왕좌왕하는 사람들에 대해 피안을 비유적으로 설법한 시구를 남겼는데, 이로써 피안은 후세에 세속을 초월한 경지를 표현하는 말이 되었다. 2010. 9.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