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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안5

법문 (法門) 법문 (法門) 법은 교법. 문은 드나듦의 뜻. 부처님의 교법은 중생으로 하여금 생사의 고해를 벗어나 열반의 피안에 들게 하는 문이므로 이같이 이름. ‘진리를 깨친 분의 가르침’ 또는 ‘법(法)’ 즉 ‘진리(法)의 세계로 들어가게 하는 문(門)’이라는 뜻에서 ‘법문(法門)’이라고 한다. 진리를 깨친 이의 가르침=말씀은 어리석은 중생들로 하여금 집착과 욕망의 고통으로부터 벗어나서 피안(니르바나, 열반)의 세계에 이르게 하기 때문이다. 오늘날에는 스님들의 설법을 통칭하여 법문이라고 한다. 스님들은 부처님을 대신하여 가르침을 전한다. 2011. 8. 2.
과피안(果彼岸) 과피안(果彼岸) 과보로서의 바라밀. 과보로서의 완성. 피안은 바라밀의 의역이다. 인의 바라밀(인의 완성)이란 무상ㆍ고ㆍ무아ㆍ부정의 네가지 진리 파악을 말한다. 곧 미혹의 세계의 사람들은 무상을 상으로, 고를 낙으로 무아를 아로, 그리고 부정을 정으로 잘못 보고 전도된 견해에 빠져 있지만, 무상을 무상으로 바로 보는 것이 진리의 체득이므로, 인의 완성이라고 한다. 이에 대하여 과의 파라밀(과의 완성)이란 깨달음의 세계를 불변ㆍ상주의 절대의 것으로 해석하여 상ㆍ낙ㆍ아ㆍ정의 네 덕성을 가지는 것으로 바르게 보는 것이다. 그 경우의 상ㆍ낙ㆍ아ㆍ정은 인의 완성 중에서 상대적인 것으로 부정되어 있는 것과는 전혀 다르다. 2011. 7. 22.
피안교 피안교 열반의 저 언덕에 가기위해 건너는 다리. 피안은 고해의 이쪽 언덕 건너편에 있는 진리와 지혜의 광명이 충만한 불.보살의 세계를 말한다. 2011. 3. 4.
대승 대승 승은 싣고 운반 한다는 뜻으로 미혹의 차안으로 부터 깨달음의 피안에 이르는 교법을 말하며, 대승은 자신의 해탈만을 추구하는 소승에 대비되는 말로 일체 중생을 모두 부처가 되게 하는 열반의 적극적인 의미를 수용하여 자리, 이타의 양면을 다 갖추어 실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널리 세상을 구제한다는 면에서 보살승이라고도 칭한다. 관련글 : 피안(彼岸) 대승의 열반관 삼승(三乘) 2011. 2. 23.
피안(彼岸) 피안(彼岸) 산스크리트 파람(param)의 의역어. 강건너 저쪽 언덕이라는 뜻으로 세속세계를 뜻하는 차안(此岸)에 대해 종교적 이상의 경지, 즉 깨달음의 세계를 나타낸다. 불교에서 해탈을 도피안(到彼岸)이라고 하는데, 이것은 산스크리트 파라미타(paramita;波羅蜜多)의 의역어이다. 석가모니는 물이 불은 강을 앞에 두고 우왕좌왕하는 사람들에 대해 피안을 비유적으로 설법한 시구를 남겼는데, 이로써 피안은 후세에 세속을 초월한 경지를 표현하는 말이 되었다. 2010. 9.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