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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각3

단과료(旦過寮) 단과료(旦過寮) 선림(禪林)에서 행각승(行脚僧)이 숙박하는 곳을 이름. 저녁에 와서 자고는 아침이 되면 떠난다는 뜻 객승이 어떤 절에 들게되면 먼저 짐을 풀고 단과료에 들어가 쉰 다음 사가(師家)를 만나본다. 관련글 행각 운수행각 2011. 11. 5.
괘석, 괘탑 괘석 행각승이 석장을 걸어놓고 도량에 머무는 것. 석은 석장으로 지팡이의 한가지. 선승이 나그네 길을 행각할 때는 반드시 석장을 가지고 다닌다. 따라서 행각하지 않을 때는 그것을 벽에 걸어둔다. 그래서 한 곳에 오래 머무르는 것을 괘석이라 한다. 바뀌어서 행각을 그만두고 승당에 들어가 오래 머물면서 수행생활을 하는 것. 특히 임제종에서는 괘탑과 똑같은 말로 쓴다. 관련글 : 행각 운수행각 석장(錫杖 Khakkhara) 석장(錫杖) 임제종(臨濟宗) 2011. 10. 22.
운수행각 운수행각 원래 행각(行脚)이란 글자 그대로 수행을 위해 여러 곳을 걸어 다니는 것을 의미한다. 일단 수행자는 안거(安居)가 끝나면 흐르는 구름이나 물처럼 선지식을 찾아 떠나게 되어 있다. 운수행각(雲水行脚)인 것이다. 이것은 머무름이나 집착을 벗어나기 위한 하나의 방편이기도 하다. 더불어 안거 기간동안 공부한 내용을 새롭게 점검하고 확인하는 계기도 된다. 그래서 스님을 일러 운수납자(雲水納子)라고도 한다. 구름처럼 물처럼 걸림없는 수행이 운수행각인 것이다. 2011. 6.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