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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망분별2

망상(妄想) 망상(妄想) 범어 vikalpa의 번역. 분별(分別)이라고 번역하며, 망상분별(妄想分別)․허망분별(虛妄分別)․망상전도(妄想顚倒)라고도 하고, 망념(妄念)․망집(妄執) 등도 거의 같은 의미로 쓰인다. 마음의 집착으로 사물의 바른 모습을 분간하지 못하고, 함부로 그릇되게 생각하는 것. 사람이 망상에 사로잡히면 마침내 패가망신하게 된다. 무지하거나 고집스러운 데서 오는 망상도 있으나 대개는 병적인 망상이 대부분이라 하겠다. 즉 피해망상, 과대망상, 죄과 망상 그리고 망상광(狂)등이 모두 망상증이다. 이처럼 병적이 아니더라도 그 정도의 차이는 있을지언정 거의 모든 사람이 망상에 사로잡혀 있다고 하겠다. 즉 이 세상 모든 것은 무상하여 집착할 것이 못되는데도 인간들은 그것들에 집착하는데서 갖가지 고뇌가 생기게 되.. 2011. 8. 9.
분별심(分別心) 분별심(分別心) 사량 분별로서 우리말로는 ‘알음알이’ ‘알음알음’이라고 한다. 분별심이란 요즘 개념으로는 분석력이다. 분석력이 없으면 아무것도 하지 못한다. 학문의 탐구도 사업도 성취할 수 없다. 그러나 대승불교와 선에서는 분별심을 대단히 비판한다. 그 이유는 있지도 않은 비실재를 있는 것처럼 상상하여 갖가지 망상을 일으키기 때문이다. 그래서 허망분별이라고 한다. 관련글 : 알음알이 2011. 7.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