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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능5

북종선(北宗禪) 북종선(北宗禪) 중국의 선풍(禪風)이 초조 달마부터 5조 홍인(弘忍)까지는 한가지였으나 홍인의 문하에서 혜능(慧能), 신수(神秀) 둘이 나와 신수는 점차로 수행하면 모두 성불한다는 뜻을 세워 북경(北京)에서 크게 떨쳤으므로 강남(江南)에 성행한 혜능의 남종선에 상대하여 북종선이라 한다 관련글 : 남종선과 북종선 옥천신수(玉泉神秀, -706) 돈오(頓悟) 혜능 (慧能) 2013. 4. 28.
영가현각(永嘉玄覺,665-713) 영가현각(永嘉玄覺,665-713) 중국 당나라 스님, 육조혜능의 제자, 온주부 영가현사람. 성은 대(戴)씨 이름은 현각, 영가는 호, 별호는 일숙각(一宿覺). 8세에 출가하여 장경(藏經)을 널리 보고 특히 천태지관(天台止觀)에 정통하다. 뒤에 유마경(維摩經)을 보다가 깨친 바가 있었고, 조계에 가서 육조를 뵙고 깨달아 인가받고는 하룻밤을 자고 떠나니 시인(時人)이 ‘일숙각(一宿覺)’이라 부르다. 곧 돌아가서 고향의 용흥사(龍興寺)에 주하니 학자가 날로 늘어나다. 당 선천(唐 先天)2년 10월 앉아서 입적하니 나이 49세. 당 예종이 무상대사(無相大師)라 시호하다.(전등록5, 송고승전8, 회원2, 통기10, 통재16) 저서:[선종영가집 禪宗永嘉集 1권] [증도가 證道歌] [관심십문觀心十門] 등. 관련글 :.. 2013. 1. 20.
하택종 하택종 하택종을 이해하려면 개창자인 하택신회(荷澤神會)와 조계혜능(曹溪慧能)의 관계를 먼저 살펴야 한다. 하택신회는 일생을 북종(北宗)의 신수(神秀)를 공격하고 스승인 남종의 혜능을 현창하는데 보냈다. 말하자면 6조는 신수가 아니라 혜능이라는 것이다. 그가 없었더라면 혜능도 없었을지도 모른다. 스승을 올려 자신을 끌어 올린 특이한 선승이다. 하택종에서는 무념(無念)을 강조한다. 공적영지(空寂靈知)를 단박에 깨달아 이것을 지켜나가는 것이 수행의 요체라는 것이다. 신회가 북종을 공격하자 이에 대응해서 나온 것이 법융(法融)의 우두종(牛頭宗)이다. 관련글 : 혜능 (慧能) 남종선과 북종선 2011. 10. 11.
육조단경 중국의 선종 6조인 혜능(慧能)이 소주(韶州) 대범사(大梵寺)에서 설법한 내용을 모은 책. 소주자사(韶州刺史) 위거(韋據)의 요청에 따라 대범사 계단(戒壇)에서 한 수계설법(授戒說法)이 주된 내용이다. 이것을 제자인 법해(法海)가 엮은 것이라고 한다. 내용은 혜능의 일생과 설법을 수록한 것으로 남종선의 성격과 입장을 밝히는 대단히 소중한 기록이다. 그런데 육조단경은 판본마다 내용이 판이하게 다르다. 최고본은 돈황본(敦煌本)이다. 하지만 후일 덕이본, 종보본, 대승사본 등 여러 이본이 발견되었다. 다만 혜능 자신의 기록에 후일 제자들이 많이 가필했을 것으로 추정될 뿐이다. 연구에 따르면 하택신회(河澤神會)계통에서 지어진 것으로 대강 유추하고 있는 실정이다. 선종어록에 경(經)자를 붙인 것은 육조단경에 대한.. 2011. 2. 19.
남종선과 북종선 남종선과 북종선 중국 선종 5조 홍인(弘忍)의 전등(傳燈)제자로 혜능(慧能)과 신수(神秀)가 있었다. 이때 혜능의 계보를 잇는 선맥을 남종선이라고 불렀다. 그리고 신수의 학인들을 북종선이라고 했다. 물론 후대에 그렇게 명칭이 부여되었다는 것이다. 북종선이 능가경(楞伽經)을 근본경전으로 한데 비해 남종선은 금강경(金剛經)을 소의경전으로 했다. 또한 남종선이 즉각적인 깨달음 즉 돈오(頓悟)를 주장한데 비해 북종선은 단계적인 깨달음 즉 점오(漸悟)를 강조했다. 그래서 남돈북점(南頓北漸)이란 말이 탄생했다. 남종선과 북종선을 명료하게 정의내려 준 것이다. 사실 남종과 북종은 후일 혜능의 제자인 하택신회(荷澤神會)가 붙인 것이다. 신회의 혜능현창으로 인해 남종과 북종이 엇갈린 것이다. 그때까지 나무꾼 출신인 혜능.. 2011. 2.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