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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정8

청허휴정(淸虛休靜,1520-1604) 청허휴정(淸虛休靜,1520-1604) 휴정은 법명, 성은 崔씨 완산사람. 자는 현응(玄應) 호는 청허(淸虛), 서산(西山). 9,10세에 양친을 잃고 과거에 낙방하여 지리산에 들어가 경전을 공부하고는 숭인(崇仁)에게 출가하다. 21세에 영관(靈觀)에게 인가를 받고 만행하다가, 1589년 정여립의 옥사에 무업(無業)의 무고(誣告)로 체포되었으나 선조(宣祖)가 오히려 상을 내리다. 1592년 의주(義州)에서 선조(宣祖)의 명으로 도총섭(都總攝)이 되어 의승(義僧) 5천을 인솔하여 왜란(倭亂)에 대처하다. 후에 금강산‧묘향산‧두륜산에서 가풍을 선양하다. 묘향산 원적암(圓寂庵)에 제자들을 모아놓고 설법 뒤에 입적하다. 저서: 선가귀감(禪家龜鑑) 삼가귀감(三家龜鑑) 청허당집(淸虛堂集 8권) 선교석(禪敎釋) 선교결.. 2013. 1. 30.
사명당대사집(四溟堂大師集) 사명당대사집(四溟堂大師集) 《사명당대사집四溟堂大師集》은 유정(1544∼1610)의 문집이다. 유정의 자는 이환, 호는 송설 또는 사명당이며, 휴정의 법을 받았다. 《사명당대사집》은 7권1책으로, 1612년 초간본이 나왔으나 인멸되고, 연대가 불확실한 중간본이 현전한다. 본문의 체재는 매우 정연하게 짜여 있다. 권1은 辭와 古詩, 권2는 5언율시, 권3은 7언율시, 권4는 5언절구와 7언절구, 권5는 선게, 권6은 雜文, 권7은 일본에 사신 갔을 때 쓴 잡체시이다. 이 중 선게를 일반 시와 구분한 것이 큰 특징이며, 선게(禪偈)의 대부분은 다른 사람에게 증여한 형식이다. 雜文은 跋·疏·祝文·勸善文·書 등이다. 卷首에 許筠의 序(1612)가 있고, 卷末에 雷默堂 處英의 跋(1612)과 許筠의 石藏碑銘, 門第.. 2012. 5. 18.
기암집(奇岩集) 기암집(奇岩集) 《奇岩集》은 법견(선조대)의 문집이다. 법견의 호는 기암이며, 휴정의 제자이다. 《기암집》은 3권1책으로, 순치 5년(1648) 삭영의 용복사에 있던 간本이 현전한다. 권1은 詩, 권2는 上梁文과 疏, 권3은 권선문·모연문·기·방 등이다. 文은 특히 소와 권선문이 대부분으로, 조선후기의 전형적인 특징을 보여준다. 書가 전혀 없는 점도 특징이다. 序는 동주거사 이민구가 썼으며(1647), 跋은 없다. 2012. 3. 25.
선가귀감 선가귀감 서산대사 휴정(1520∼1604)이 경전과 어록 가운에 가장 중요한 부분을 가려뽑아 지은 책이다. 1564년(명종 9)에 서문을 쓰고 1569년(선조 2)에 보현사에서 처음 간행했다. 당시의 승려들이 유생들의 글귀만을 중요하게 여기므로 이를 바로잡고, 또 대장경이 너무 방대해 그 중에서 가장 요긴한 것을 골라 후학들의 지침서로 삼기 위해서였다. 본래는 단권으로 돼 있지만 내용의 성격상 원리론, 불조론, 선교관, 방법론, 신해론, 수증론, 지도자론, 결론 등 8장으로 나눌 수 있다. 관련글 : 서산휴정(西山休靜,1520-1604) 2012. 1. 19.
영월대사문집(詠月大師文集) 영월대사문집(詠月大師文集) 《詠月大師文集》은 청학(淸學 1570∼1654)의 문집이다. 청학의 자는 守玄, 호는 詠月이며, 휴정의 법을 이었다. 《영월대사문집》은 1권1책으로, 順治 13년(1656) 황해도 악안군 김화산 징광사 유간본이 전한다. 권의 구분이 없고 구성도 정연하지 않다. 첫 부분에는 詩가, 중간에는 文이, 끝에 가서는 다시 賦·詩 등이 실렸다. 文은 記·序·上梁文·勸善文·疏 등이다. 이 중〈二家會話〉란 글에서는 재가수행자와 출가수행자의 이상적인 상을 허구적인 설정의 대화형식에 의해 제시하였다. 賦와 詩는 禪的인 의미를 짙게 표현하였으며, 또한 조선후기 불교의 기본 교과서인《四集》,《四敎》,《傳燈》,《拈頌》,《華嚴》 등을 頌詠하기도 했다. 處能이 序를 쓰고(1657), 無何子가 跋(1656.. 2011. 5. 14.
정관집(靜觀集) 정관집(靜觀集) 《靜觀集》은 일선一禪(1533∼1608)의 문집이다. 일선의 호는 정관(靜觀)이며, 휴정의 심법(心法)을 이어받았다. 《정관집》은 숭정 신사 (崇禎 辛巳 1641)에 간행된 안심사판(安心寺板)과 그것의 필사본(筆寫本)이 있다. 문집의 체재는 권(卷)의 구분이 없으나 시편(詩篇)과 잡저편(雜著篇)으로 구분되어 있으며 1책이다. 잡저(雜著)는 고려후기의 어록에 많이 실렸던 법어(法語) 1편이 있고, 그 외 跋·書·祭文·祈禱文·疏 등이 있다. 序는 兪棨(1641)와石瘫道人이 썼다. 2011. 3. 24.
편양당집(鞭羊堂集) 편양당집(鞭羊堂集) 《鞭羊堂集》은 언기彦機(1581∼1644)의 문집이다. 언기의 호는 편양鞭羊이며, 휴정의 법을 마지막으로 전수받았으면서도 이후 최대의 문벌을 형성하였다. 《편양당집》은 3권1책으로, 인조仁祖 25년(1647)에 백운암각白雲庵刻 용복사장판龍腹寺藏板의 간본刊本이 전한다. 권1에는 5언절구·5언율시·7언절구·7언율시 등의 詩가, 권2에는 記·行狀·跋·勸善文·說 등이, 권3에는 疏·表·書 등이 실렸다. 詩보다는 文이 더 많은 비중을 가진 점이 특징이다. 文이 양도 많고 종류도 다양하다. 東州山人 李敏求가 序를 썼고(1647), 권1의 말미에 있는 跋은 常山後人이 썼다(1647). 2011. 3. 13.
청허당집(淸虛堂集) 《淸虛堂集》은 휴정休靜(1520∼1604)의 문집이다. 휴정은 호가 청허(淸虛), 자가 현은(玄應)이며, 주로 묘향산(妙香山)에 머물렀으므로 서산대사(西山大師)라 하기도 한다. 부용영관(芙蓉靈觀)의 법을 받았다. 《청허당집》은 최초에는 1612년 상좌(上佐) 종봉(鍾峰)에 의해 편집·간행되었으며, 후대에 여러 곳에서 여러 번에 걸쳐 재간행되었다. 현전하는 판본은 初刊本·妙香寺本·龍腹寺本·泰安寺本 등 모두 4종이 있다. 각 판본의 성격에 관해서는 김형중의〈西山大師의 詩文學考〉(동국대학교 교육대학원 석사논문, 1986, pp.14∼17)에서 자세히 소개하였다. 체재가 비교적 정연한 묘향사본(4권2책)의 경우, 詩와 文 그리고 불교이론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卷首에는 宣祖의〈墨竹詩〉와 正祖 御製의〈西山大師畵像.. 2011. 2.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