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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상(無常)

by 정암 2011. 8.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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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상(無常) 
‘모든 것은 영원常하지 못하다.’ ‘모든 것은 고정됨이 없다.’ ‘일체는 끊임없이 변모해 간다’는 것이 무상의 정의다.
그러므로 변하는 것은 모두가 다 무상한 것이다.
그러나 무상을 상징하는 가장 리얼한 모습은 뭐니뭐니해도 한 인간의 죽음일 것이다.
사랑하는 사람의 죽음, 가족과 친구, 절친한 이의 돌연한 죽음에서 우리는 무상을 절감하게 된다.

제행무상. 불교에서는 무상을 강조한다.
 살아 있는 자, 생명을 갖고 있는 존재는 언젠가는 죽게 된다.
이러한 인식을 바탕으로 유한한 삶 속에 무한한 삶, 무한한 가치를 발견해 보자는 것이다.

모든 현상은 계속하여 나고 없어지고 변하여 그대로인 것이 없음. 온갖 것들이 변해가며 조금도 머물러 있지 않는 것. 변해감. 덧없음. 영원성이 없는 것.

세상의 모든 사물이나 현상들이 무수한 원인()과 조건()의 상호 관계를 통하여 형성된 것으로서 그 자체 독립적인 것은 하나도 없고, 인연(因緣)이 다하면 소멸되어 항상함[]이 없다[].


관련글 : 제행무상(諸行無常)    삼법인(三法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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