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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루(無漏) 무루(無漏) 누(漏)는 객관대상에 대하여 끊임없이 육근에서 허물을 누출(漏出)한다는 뜻으로 번뇌의 다른 이름. 소승에서는 번뇌를 증상(增上)하지 않음을 말하고 대승에서는 번뇌와 함께 있지 아니함을 말한다. ↔ 유루(有漏) 관련글 : 유루무루(有漏無漏) 2012. 10. 15.
무칭불(無稱佛) 무칭불(無稱佛) 아미타불을 말함 말로서는 그의 갖추어진 덕을 말할수 없으므로 무칭이라 한다. 관련글 : 아미타불(阿彌陀佛) 2012. 10. 9.
문말(門末) 문말(門末) ① 종문(宗門)의 지말(枝末)이란 뜻. 문엽(門葉)이라고도 한다. 한 종파에 딸린 말사(末寺)신도의 총칭 ② 문도(門徒)의 최말(最末)이란 뜻. 한 스승의 제자로서 자기를 겸양하여 일컫는 말. 관련글 : 문도(門徒) 2012. 10. 8.
무시공(無始空) 무시공(無始空) 18공(空)의 하나. 인과의 이치로 추론하면 세간의 물건은 모두 시초가 없지만 지혜의 눈으로 관할때에는 모든 법이 공하여 시초가 없다는 상(相)도 결국에는 있을 수 없으므로 이같이 이름. 2012. 5. 22.
무의자시집(無衣子詩集) 무의자시집(無衣子詩集) 《無衣子詩集》은 혜심의 문집이다. 이름에는 시집이라고 했지만 文도 함께 들어 있다. 《조계진각국사어록》이 법어 중심으로 되었다면, 이 책은 시문을 엮은 것이다. 상하 2권으로 되어 있으며, 하권에는〈죽존자전〉,〈빙도자전〉등 가전작품이 실린 것이 특이하다. 그 외 記·銘 등의 글도 함께 있다. 2012. 5. 17.
밀의(密意) 밀의(密意) 부처님이 마음속에 품은 것을 나타내지 않고 이끌어 들이기 위한 방편교를 말씀하실 때 그 마음속에 품은 뜻. 2012. 5. 8.
미타참법(彌陀懺法) 미타참법(彌陀懺法) 아미타불을 본존으로 하고 시방삼세의 부처님들을 청하여 그 앞에서 지극한 마음으로 예배하면서 온갖 악업과 죄과를 참회하고 극락왕생을 발원하는 법회 관련글 : 아미타불(阿彌陀佛) 관음참법 2012. 5. 8.
밀행(密行) 밀행(密行) 비밀한 행. 남이 살펴도 알 수 없는 행이란 뜻. 면밀한 행. 오로지 불도의 수행에만 힘쓰는 행업(行業)이란 뜻. 친밀한 행이므로 아무런 애를 쓰지 않더라도 그대로 진리에 계합하는 일상의 동작. 부처님의 아들이며 십대제자중의 한사람인 라후라 존자를 밀행제일이라 한다. 관련글 : 라후라(羅睺羅) 십대제자 2012. 5. 7.
미정(迷情) 미정(迷情) 미(迷)한 마음이란 뜻. 범부가 객관계의 사물에 집착하는 마음. 범부는 만상의 실상을 알지 못함으로 인연으로 생긴 가적(假敵)존재인 사물의 상(相)에 집착하며, 허망한 생각이 끊이지 않으므로 범부의 마음을 미정이라 한다. 관련글 : 범부(凡夫) 2012. 4. 23.
멸성제(滅聖諦) 멸성제(滅聖諦) 멸(滅)이란 열반(涅槃)을 번역한 말이다. 그리고 열반은 ‘nirvana’를 음역한 것이다. 열반은 “소멸”(消滅)의 의미를 가진 말로서 “고가 소멸된 상태”를 가리킨다. 고가 완전히 없어진 상태, 다른 말로 표현하면 ‘고에서의 완전한 해방’이다. 현대적인 의미로는 ‘최고의 행복’이라고 할 수 있다[涅槃第一樂]. 열반은 불교가 추구하는 궁극적인 목표이고 이상(理想)이다.불교에서 가르치는 모든 교리와 실천은 오로지 열반을 얻기 위한 것에 지나지 않는다. 이것을 잡아함에서는 “바다는 한 가지 맛, 그것은 짠맛이다. 마찬가지로 붓다의 가르침[法과 律]도 한가지 맛, 그것은 고와 열반[苦滅]의 맛이다.”라고 표현하고 있다. 열반은 현재의 생(生)에서 성취할 수 있다. 그러나 그것은 완전한 열반이.. 2012. 4.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