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열반적정

by 정암 2011. 9. 14.
반응형

열반적정

경전에 이런 유명한 시가 있다.

"모든 것은 무상하다(諸行無常)

그것은 생멸법이다(是生滅法)

생멸 그것마저 다 지멸해 버리면(生滅滅已)

그것(적멸)이 바로 낙이다(寂滅爲樂)."

이 시에서 제행무상을 깨닫는다고 쓰여져 있지는 않다.
생멸의 지멸이란 문자 그대로 생멸이 없어진다는 뜻은 아니다. 그러나 모든 것이 생멸하는 법이라는 것을 앎으로 해서 그것을 초월할 때 거리에 모든 고가 없어진 상태 즉 열만이 실현된다는 것이다.
이것을 적정 또는 적멸이라고 부르며 이상으로서의 낙(열반락)이라고 한다. 이 열반락의 획득이 불교의 목적이다.

관련글 : 일체개고   삼법인(三法印)   적멸(寂滅)  이상적멸(離相寂滅)



반응형

''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여래장(如來藏)  (0) 2011.10.01
요별경식(了別境識)  (0) 2011.09.29
유부(有部)의 법체계  (0) 2011.09.26
일체개고  (0) 2011.09.12
일념삼천  (0) 2011.08.27
유위(有爲)와 무위(無爲)  (0) 2011.08.26
일체법(一切法) - 5온(蘊).12처(處).18계(界)  (0) 2011.08.25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