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로수2 정병 정병 깨끗한 물(淨水)또는 감로수(甘露水)를 담는 질그릇으로 만든 병으로 ,청동, 금, 은을 사용하여 만들기도 하며, 관세음보살과 대세지보살이 소지하는 상징물의 기능과 함께 불교의식때 솔가지로 이 정병의 감로수를 뿌림으로써 마군과 번뇌를 제거하는 기능으로도 사용된다. 2011. 3. 24. 감로(甘露) 감로(甘露) “하늘에서 내리는 영약인 달콤한 이슬”이란 뜻이다. 또한 忉利天(도리천)에는 달콤한 영액이 있는데 이 액체를 마시면 괴로움이 없어지고 장수한다고 전한다. 그래서 감로는 不死酒(불사주)로 번역된다. 일종의 천신의 음료인 것이다. 예로부터 임금님이 훌륭한 정사를 베풀게 되면 하늘에서도 단 이슬이 내린다는 이야기가 있다. 부처님의 교설이 중생에게는 단 이슬, 즉 감로인 것이다. 법미(法味)가 중생의 몸과 마음을 기르는 것이기에 감로에 비유한 것이다. 감로는 천신들의 음료(天酒)이기 때문에 도리천에 있는 영약으로서 한 방울만 먹으면 온갖 괴로움에서 해방될 수 있으며 죽은 사람도 살릴 수 있다고 한다. 우리가 이야기 하는 감로다(甘露茶), 감로수(甘露水) 하는 것은 부처님 앞에 올리는 찻물이나 깨끗하.. 2011. 2. 1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