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무량수경11 무량수경(無量壽經) 무량수경(無量壽經) 한국 불교 정토신앙(淨土信仰)의 근본경전이다. 일명 대무량수경(大無量壽經), 대경(大經)이라고도 한다. 아미타경(阿彌陀經) 관무량수경(觀無量壽經)과 더불어 ‘정토삼부경’이라고 부른다. 서기 100년경 북인도에서 만들어졌다. 요지는 정토에 있는 아미타불을 쉼없이 염송하고 공덕을 쌓으면 극락왕생한다는 내용이다. 우선 극락세계의 성립과 아미타불이 출현하게 된 이유를 밝힌다. 아울러 아미타불의 전생인 법장비구(法藏比丘)와 세자재여래(世自在如來)와의 인연스토리가 펼쳐진다. 이때 법장비구가 일체중생을 불도(佛道)로 인도할 것을 서약하는 미타 48대원을 세운다. 이로써 법장비구는 아미타불이 되고 극락세계를 건설한다는 정토신앙의 근원설화다. 또한 극락의 장엄과 행복을 강조하면서 누구나 미타수행을 통.. 2011. 3. 22.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