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륵불11 미륵전 미륵전은 불교의 메시아인 미래불 미륵을 모신 법당이다. 미륵이 용화세계에서 중생을 교화하는 것을 상징화한 당우다. 대개 미륵전을 본전으로 하는 사찰은 법상종(法相宗)의 맥을 잇는 사찰이라고 보면 된다. 미륵이 나타나는 곳이 용화세계의 용화수(龍華樹) 아래이므로 용화전(龍華殿)이라고도 한다. 혹은 장륙존상을 모신다고 해서 장륙전(丈六殿)이라고도 한다. 또는 미륵의 한문의역인 자씨전(慈氏殿)이란 말도 쓴다. 미륵보살은 석가모니 입멸후 56억 7천만년후에 사바로 내려와 용화수 아래에서 세 번 설법하여 중생을 구제한다고 한다. 이것이 확대되어 메시아 신앙으로 자리매김을 하게 되었다. 과거 반란과 혁명을 꿈꾸던 대부분의 세력들이 미륵을 참칭하는 경우가 비일비재했다. 대표적 건물로는 김제 금산사의 미륵전이 손꼽힌다.. 2011. 2. 26.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