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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라이죄3

투란차(偸蘭遮) 투란차(偸蘭遮) 비구 350계(比丘 250戒)와 비구니348계(比丘尼 348戒)를 6가지 종류 나눈 6취(六趣)의 하나. 살투라(薩偸羅), 토라차라고 음역. 대죄(大罪), 추악(醜惡), 대장선도(大障善道)라 번역. 바라이죄나 승잔죄에 이를 수 있는 죄를 말한다. 남자가 여자에게 가까이 하면서 머리카락으로 머리카락을 서로 닿게 하거나 손톱으로 손톱을서로 닿게하면 투란차를 범한것이고 손으로 머리카락이나 손톱을 닿게하면 승잔죄가 된다. 이것은 중한 죄를 지을 방편으로서 선근을 끊고 악도에 떨어지게 하는 죄. 관련글 : 육취 (六聚) 바라이(婆羅荑) 계율(戒律) 2013. 3. 13.
승가바시사 (僧伽波尸沙) 승가바시사 (僧伽波尸沙) 승잔(僧殘)과 같은 말. 바라이죄 다음가는 무거운 죄. 바라이는 단두(斷頭)한 것 같아서 다시 승단(僧團)중에 들어오지 못하지만 승잔은 범하여도 승려로서의 생명이 남아 있어 여러 스님들에게 참회하여 허락하면 구출될 수 있는 계법. 여기에는 비구가 지닐 13승잔과 비구니가 지질 17종·19종·20종 등의 구별이 있다. 13승잔 1. 일부러(故意) 정수(靜水 - 정액)를 내지 말라 (漏失戒) 2. 여자의 살을 만지지 말라 (摩觸戒) 3. 여자와 추악한 말을 하지 말라 (麤語戒) 4. 여자에게 자신의 몸을 칭찬하면서 공양을 요구 하지 말라 (歎身戒) 5. 중매하지 말라 (媒人戒) 6. 시주 없이 집을 짓되 처분을 받지 않고 지나치게 짓지 말라 (無主房戒) 7. 지주가 있어 집을 짓되 .. 2011. 10. 8.
포살 (布薩) 포 살 (布薩) 포살이란 범어 Posadha의 음역으로 출가중이 매월 보름날과 그믐날에 보름마다 한번씩 모여서 계본(戒本)을 외워 돌리며 지은 죄가 있으면 참회하여 악을 그치고 선을 기르는 의식이다. 그리고 이 포살제도는 빈비사라왕이 석존께 외도의 교단에서 반달에 두번씩 집회를 갖고 일반인들을 위하여 설법을 하고 있으니 불교교단에서도 이런 행사를 갖는 것이 어떠냐 하는 권유에 따라 석존께서 받아들이신 것이라고 한다. 이제 율장(律臧), 대품(大品), 포살건도(布薩건度)에 의해 포살의식(布薩儀式)의 광경을 알아보면 다음과 같다. 포살날이 돌아오면 그날 의식을 주관하는 한 장노가 이렇게 그 막을 연다. [대중이여, 들으십시요. 오늘은 15일 포살일이니 만약 대중들에게 지장이 없다면 교단은 포살을 열고 계본(.. 2011. 1.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