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야부1 반야심경 반야심경 모든 것이 공하다는 진리 하에 분별과 집착을 벗어나 지혜의 완성을 가르치는 반야부 경전을 압축한 소경전. 불교의 모든 경전 가운데 가장 짧은 경전이다. 모두 262자다. 그러나 대반야경 6백권의 방대한 사상이 요약된 것이라고 보면 된다. 불교의 모든 의식에서 반드시 독송되고 있다. 원명은 마하반야바라밀다심경(摩訶般若波羅蜜多心經)이다. 줄여서 심경(心經)이라고도 부른다. 마하는 범어로 '크다'는 뜻이고 바라밀다는 '완성'이라는 뜻, 심은 '심장·정수·핵심'을 뜻한다. 즉 큰 지혜의 완성에 대한 핵심을 설한 경전이라는 뜻이다. 지혜의 빛에 의해 열반의 완성된 경지에 이르는 마음의 경전으로 풀이된다. 반야심경의 핵심사상은 공 무수한 원인과 조건에 의해 시시각각으로 변화하는 것이 현상이므로 변하지 않는.. 2011. 3. 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