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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우6

발낭(鉢囊) 발낭(鉢囊) 발대(鉢袋)라고도 한다. 천으로 주머니를 만들어서 발우를 넣는 자루 같은 것. 관련글 : 발우 2019. 7. 20.
만발공양(萬鉢供養) 만발공양(萬鉢供養) 서울 조계사는 무료로 점심을 나눠주는 ‘만발식당’을 운영하고 있다. 왜 이름을 ‘만발’이라고 지었을까? 만발(萬鉢)은 만 개의 발우를 뜻하는 말로 불가에서 이루어지는 만발공양(萬鉢供養)을 뜻한다. 만발공양은 절에서 발우에 밥을 담아 대중에게 베푸는 공양. 부처님 생전 발우에 밥을 수북하게 담아 대중에게 공양을 베푸는 데서 유래됐다고 전해온다. 초기불교에서는 출가자는 신도들에게 법을 설하며 법을 보시하고 재가자는 수행자를 위해 옷 음식 약품 등 생활에 필요한 물건을 보시하는 역할을 했다. 그러나 대승불교에서는 보살도가 출ㆍ재가 모두에게 가장 중요한 덕목이 되면서 사찰과 스님도 재보시의 주체로 등장한다. 인도 중국 한국 등에서 사찰이 굶주리는 백성들에게 먹을 것을 제공하는 구휼처의 역할을.. 2011. 5. 21.
乞網 (걸망) 乞網 (걸망) ‘걸망’이란 스님들이 拔羽(발우), 木鐸(목탁), 經典(경전), 때로는 施主(시주)받은 供養物(공양물)을 담아 등에 메고 다니는 일종의 背囊(배낭)이다. 걸망이라는 단어가 ‘걸’자로 시작했고 대개 스님들이 托鉢(탁발)할 때 쓰는 것을 본 사람들이 걸망을 걸식할 때 쓰는 망태기로 착각하는 예가 많다. 이는 철저한 착각이고 오해이다. 걸망 하나에 생계를 의탁하고 이리저리 떠돌아다니는 스님들의 행각을 불교 전문 용어로 만행(萬行)이라고 한다. 만행은 탁발과 함께 스님들의 수행의 중요한 과정으로 높은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전국을 이리저리 다니면서 많은 경험을 쌓고, 많은 것을 보고, 많은 것을 듣고, 많은 어려움을 몸소 겪음으로써 일반인들이 겪는 고통이 무엇인지를 직접 보고 경험함으로써 참다운 .. 2011. 2. 12.
탁발 탁발 불교수행법중의 하나로 걸식(乞食)수행을 말한다. 범어로는 핀다파타. 의역하면 걸식(乞食) 걸행(乞行)으로 푼다. 탁발이란 발우(鉢盂)를 들고 집집마다 돌아다니면서 음식공양을 구하는 것이다. 여기서 탁발(托鉢)이란 글자는 발우에 몸을 기탁한다는 의미다. 그만큼 불가에서는 먹을 것을 담는 발우를 중시한다. 출가자가 걸식을 하는 것은 생산이나 상행위를 하지 못하기 때문이며, 출가자에게 생산이나 상행위를 금하는 것은 이익추구를 금하기 위해서다. 이익추구란 궁극적으로 남의 희생을 바탕으로 하기 때문인 것이다. 따라서 걸식은 출가자의 중요한 수행법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직접 음식을 탁발하기도 하지만 주로 곡식이나 재물을 탁발해서 절 운영이나 특정한 불사(佛事)에 충당했다. 그러나 지금은 탁발을 빙자한 비행을 방.. 2011. 2. 6.
삼의일발(三衣一鉢) 삼의일발(三衣一鉢) 수행하는 스님들의 의식주의 일상 생활에 필요한 소유물을 부처님 당시에는 삼의일발(三衣一鉢)로 표현하였다. 삼의일발이란 세가지 옷과 발우(음식 담는 그릇) 하나이니 겉옷, 중간옷, 속옷의 세 가지면 의(衣) 생활이 만족되고 발우 하나면 식(食) 생활이 충분하며, 주(住) 생활은 나무 밑이나 바위 위면 되니 따로 필요 없다 한 것이다. 그 뒤 여러 사람이 모여 대중을 이루게 됨에, 여기에 약간의 필수품이 첨가되기도 하였다. 그러나 불교가 중국에 전래되어서도 불법을 전할 때에 깨달은 바 마음으로써 전하지만, 그 표시로써 전법게(傳法偈...법을 전하는 게송 법구)와 더불어 의발(衣鉢)을 전수하는 것으로써 신물(信物)을 삼아 왔으니 스님들에게 의발(衣鉢)은 가장 중요한 소유물이 되는 것이다. .. 2011. 1. 26.
의발 (衣鉢) 의발 (衣鉢) ① 의는 3의(승가리·울다라승·안타회), 발은 발우의 뜻. ② 승려의 필수품임으로 후세에는 전법의 대명사가 되어 스승이 제자에게 법을 전하는 것을 의발을 전한다고 함. 2010. 9.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