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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예법3

합장 합장 두 손바닥을 맞대어 가슴 앞에 세우고 고개를 숙이는 예법. 의식 때, 부처나 보살에게 경의를 표할 때, 불교도들 사이에서 인사할 때 행함. 합장 좌우 손바닥을 합하여 마음의 경건함과 한결 같음을 나타내는 불교예법 중의 하나이다. 올바른 합장 자세를 취하려면 합장 전후에 취하게 되는 부드럽고 유연한 차수 자세에서 두 손바닥과 열 손가락을 합하고 합장한 두 손이 지나치게 밑으로 처지거나 팔굽을 몸에 너무 붙이지 않은 상태로 자연스럽게 내려뜨린 기분으로 가슴 앞 쪽에 합장한 손을 두고 손과 가슴의 간격은 주먹 하나가 들어갈 정도로 유지한다.이때 합장한 두손끝이 자연스럽게 위로 향 하도록 하여 손을 받들어 모신다는 생각으로 조심스럽게 유지해야 하며 불필요하게 좌우로 움직인다든가 위 아래로 흔드는 동작을 삼.. 2011. 10. 11.
정례 (頂禮) 정례 (頂禮) 오체(五體)를 땅에 대고 그 존자(尊者)의 앞에 나아가 그의 발에 닿도록 하는 절. 최상(最上)의 경례(敬禮). 정례 높은 공경의 뜻으로 이마가 땅에 닿도록 절하는 예법. 두 무릎을 끓고 두 팔꿈치를 땅에 댄 다음 손을 펴서 상대편의 발을 받아 그 발에 자신의 머리를 대는 인도의 예법에서 비롯되었다. 2011. 3. 13.
차수 차수 총림에서 하는 예법인 차수는 두 손을 자연스럽게 어긋나게 하면서 손의 끝 부분인 손가락 부분이 서로 교차되게 하여 왼 손등의 손가락 부분을 오른손 바닥의 손가락 부분으로 가볍게 마주잡은 자세로, 서있을 때는 교차한 두 손을 자연스럽게 내려 단전 부분에 붙이며, 앉아 있을 때는 차수한 두 손을 단정하게 무릎위에 올려놓는다. 차수와 합장은 각각 다른 자세로 보이지만 두 손을 하나로 모은다는 점에서 공통되며 합장하기 전의 차수 동작과 합장한 후에 차수동작을 취함으로써 합장 후 바로 두 손이 분리되는 것을 막는 의미가 있고 법회 등의 의식 때나 절의 주위를 둘러 볼 때, 탑, 불상 등의 구조물을 둘러 볼 때 합장을 하고 있는 자세가 가장 바람직하나 오랜 시간 합장을 하여 팔의 휴식이 필요할 때나 계속적인 .. 2011. 2.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