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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예절2

반배 반배 절에 가보면 수시로 사람들이 고개 숙여 합장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아마도 초심자들은 언제 어디서 반배(半拜)를 하는지 궁금할수 있을 것이다. 우선 자세를 살펴보자. 합장(合掌)한 자세로 90도 정도 허리를 굽힌다. 이렇게 해도 실제로는 45도나 60도 정도 굽히는게 보통이다. 이런 지극정성의 마음으로 한다는 뜻이다. 앉아서 할 때는 꿇어 앉아서 하는게 원칙이다. 그러면 반배를 언제 해야할까. 우선 절의 입구에서 법당을 향해 반배를 한다. 또한 길에서 스님이나 도반을 만났을때도 한다. 아울러 불전에 공양하거나 불탑을 참배할 때도 반배를 한다. 그리고 법당에 바로 들어가거나 나올 때도 반배를 올린다. 사실 반배는 합장과 함께 하기 때문에 수시로 합장반배(合掌半拜)를 한다고 생각하면 편하다. 보통 큰절.. 2011. 12. 1.
합장 합장 두 손바닥을 맞대어 가슴 앞에 세우고 고개를 숙이는 예법. 의식 때, 부처나 보살에게 경의를 표할 때, 불교도들 사이에서 인사할 때 행함. 합장 좌우 손바닥을 합하여 마음의 경건함과 한결 같음을 나타내는 불교예법 중의 하나이다. 올바른 합장 자세를 취하려면 합장 전후에 취하게 되는 부드럽고 유연한 차수 자세에서 두 손바닥과 열 손가락을 합하고 합장한 두 손이 지나치게 밑으로 처지거나 팔굽을 몸에 너무 붙이지 않은 상태로 자연스럽게 내려뜨린 기분으로 가슴 앞 쪽에 합장한 손을 두고 손과 가슴의 간격은 주먹 하나가 들어갈 정도로 유지한다.이때 합장한 두손끝이 자연스럽게 위로 향 하도록 하여 손을 받들어 모신다는 생각으로 조심스럽게 유지해야 하며 불필요하게 좌우로 움직인다든가 위 아래로 흔드는 동작을 삼.. 2011. 10.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