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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구5

오종불남(五種不男) 오종불남(五種不男) 남자의 생식기가 불구한 것 다섯가지. 생불남(生不男) : 나면서부터 생식기가 발달하지 못한 것. 건불남(犍不男) : 칼로 남근을 잘라 버린 것. 투불남(妬不男) : 다른 이의 음행함을 보고야 정욕을 일으키는 것. 변불남(變不男) : 다른 이와 음행을 할 때에 남근을 상실하여 불구가 되는 것. 반불남(半不男) : 반달은 남근을 사용하고 반달은 사용하지 못하는 것. 2013. 4. 2.
목탁 목탁 불교의 여러 의식에서 가장 널리 사용되는 나무로 만든 둥근 물고기 모양의 불교 도구. 목어(木魚)가 변형되어 만들어진 것으로서 더욱 열심히 정진하고 수행할 것을 유도한다. 목탁 불교의식에서 가장 널리 사용되는 불구(佛具)로서 목어에서 유래 되었기 때문에 그 형태도 고기모양을 하고 있으며 긴 고기 모양의 목어와는 달리 둥근 형태로 만들어진다. 앞부분의 입과 입 옆의 둥근 두 눈(구멍)으로 고기형태를 나타내고있다. 이것을 사용하는 수행자들이 잠을 자지않는 물고기를 연상하여 더욱 열심히 수행정진할 것을 유도하는 도구이다. 만드는 재료로는 대추나무·박달나무·은행나무·궤목 등을 많이 사용한다. 종류에는 대체로 포단(蒲團) 위에 놓고 치는 큰 목탁과 직접 들고 치는 작은 목탁이 있다. 큰 것은 대중을 모으거나.. 2012. 1. 6.
불자 (拂子) 불자 (拂子) 짐승의 털, 삼(痲)등으로 만든 일종의 총채. 벌레를 쫓을 때 씀. 선(禪)에서는 마음의 잡념을 쓸어낸다는 상징물. 수행자가 마음의 번뇌망상을 털어 버리는데 사용하는 상징적 의미의 불구(佛具)다. 번뇌의 먼지를 턴다고 해서 불진(拂塵)이라고도 한다. 원래의 용도는 모기가 많은 인도에서 모기를 쫓기 위해 사용되었다고 한다. 사실 참선의 가장 무서운 적은 수마(睡魔)와 모기일 것이다. 이런 불자가 후대에 와서 조사나 주지의 신성과 권위를 나타내는 상징법구로 바뀐다. 우리나라에서는 조사의 초상화에 언제나 나타나고 있는 도구다. 대개 백불(白拂)이다. 불자중에서도 흰 말의 꼬리로 만든 백불을 가장 신성시하기 때문이다. 관음보살은 왼손에, 보현보살은 오른손에 백불을 잡은 모습으로 그려진다. 관세음보.. 2011. 11. 8.
경자 경자 경(磬)은 스님들이 독경을 할 때나 범패의식을 할 때 사용되는 작은 종과 같은 불구의 하나로 위로는 제존을 경각 시키고 아래로는 중생들을 무명의 잠에서 깨어나게 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통 선반에 걸어 두거나 법당 안의 스님 곁에 있는 책상위에 두고 두 개의 끈으로 틀에 매달아 당목으로 치는데 돌이나 옥, 구리, 철 등으로 만들며 재료나 용도에 따라 옥경,동경,철경,편경,생경,송경,가경,특경 등으로 다양하게 불리어 진다. 2011. 5. 4.
목어 목어 불교의식에 사용하는 불구(佛具)로 유명하다. 불전사물에 속한다. 어고(魚鼓) 어판(魚板) 목어고(木魚鼓)라고도 한다. 나무로 물고기 형상을 만들어 배부분을 비게 한다. 나무막대기로 고기 배의 양벽을 두드려서 소리를 낸다. 고기모양을 취하게 된데에는 그만한 사유가 있다. ‘백장청규(百丈淸規)’에 따르면 물고기는 언제나 눈을 뜨고 깨어 있으므로 이를 본보기 삼아야 한다는 것이다. 즉 목어를 두드려 수행의 경책으로 삼았다. 또 하나의 스토리는 죄를 지은 승려가 등에 나무가 있는 물고기로 환생했다. 바람이 불때마다 고통이 컸다. 이를 본 스승이 수륙재를 베풀어 물고기를 해탈하게 했다. 물고기도 크게 잘못을 뉘우치고 등에 있는 나무로 목어를 만들어 경계로 삼았다. 목어는 물속에 사는 중생을 구제한다고 한다... 2011. 3.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