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목하니2 탄두 탄두 절에서 숯과 땔나무를 준비하는 소임이다. 추운 겨울을 지내기 위해선 땔나무가 필수적이었다. 요즘은 부목(負木)이나 불목하니라고 한다. 관련글: 불목하니 2012. 4. 23. 염불 못하는 중이 아궁이에 불을 땐다 염불 못하는 중이 아궁이에 불을 땐다 사람이 무능하면 분수에 넘치는 일을 하지 못한다. 제 능력에 맞는 일을 찾아서 하게 되어 있다. 아궁이에 불때는 소임을 절간에서는 불목하니라고 했다. 대개 행자나 처사가 하게 되어 있다. 하지만 간혹 법랍이 만만치 않아 보이는데 스님이 불을 때는 경우가 있다. 잘 알아서 제 자리를 찾은 것이다. 이것도 지혜와 통찰이 없으면 하지 못한다. 사람의 소임은 모두 위대한 것이다. 2011. 5. 2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