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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신3

산신각 산신각 우리나라 전통신앙에서 산을 맡아 수호하는 산신령이 불교에 유입 되면서 절에서 산신상이나 산신탱화로 모시고 있는 곳이다. 산신을 모신 사찰의 건물. 산이 많은 우리나라는 산을 지켜주는 신을 모시는 산신신앙이 널리 유행하였는데 불교와 접목되면서 산신각을 만들게 되었다. 산을 영험하게 여기는 우리나라의 민속신앙에서 발전된 것으로 호랑이와 산신님을 신격화 해 봉안하고 있다. 주로 자식과 재물을 기원하는 산신기도가 많이 이루어지고 있고, 우리나라 사찰 대부분에 갖추어져 있다. 2012. 5. 19.
산신도 산신도 우리 민족의 가장 오래된 신앙중의 하나인 산신(山神)신앙을 표현한 그림이다. 대개 절집의 산신각(山神閣)에 가면 볼수 있다. 그림의 포치(布置)를 보면 흰 수염이 멋진 산신할아버지를 중앙에 두고 애교띤 호랑이가 앞에 누워있는 경우가 많다. 심산유곡을 배경으로 간간이 동자가 시봉하는 그림도 있다. 정통 불화라기 보다는 해학과 파격의 민화 이미지가 느껴진다. 그래서 더 정겹고 사랑스럽다. 산신각없는 절집은 거의 없다. 어느새 산신할아버지가 사찰의 수호신으로 자리매김한 것이다. 2012. 3. 26.
삼성각 삼성각 산신(山神)과 칠성(七星), 독성(獨聖)을 한데 모신 전각. 우리의 전통적인 토속신앙을 불교적으로 수용한 예라고 할수 있다. 하지만 삼성각에 모셔진 산신과 칠성과 독성은 각각 독립된 전각에 봉안되기도 한다. 산신은 우리나라 국토의 70%가 산악인 점에 비추어 쉽사리 정신적 의지처가 되었을 것으로 생각된다. 하얀 수염의 산신할아버지는 호랑이와 콤비를 이루고 있다. 호환(虎患)에 대한 공포와 외경심이 만들어낸 상징이었을 것이다. 지금도 어지간한 사찰에는 산신각이란 이름으로 살아 남아 있다. 칠성은 수명을 담당하는 북두칠성의 화신으로 신앙의 뿌리가 대단히 깊다. 북두각(北斗閣)이라고도 한다. 독성은 나반존자(那畔尊者)라고 하며 홀로 십이인연(十二因緣)의 이치를 깨달아 독성(獨聖)이라고 한다. 말세 중생.. 2012. 2.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