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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매21

공수삼매 공수삼매 3삼매의 하나. 선정에 지혜를 합쳐서 수행하며, 지혜에 선정을 합쳐서 수행하는 선정을 이름. 2011. 9. 9.
공정 공정 열심히 공을 염하여 관법을 잘 성취하면, 공에서 자재를 얻어, 비상자재가 되는 따위의 선정을 이른다. 불교의 공정은 3삼매, 외도의 공정은 4무색정이다. 4공정이라고도 한다. 명상하여 일체 존재가 공임을 관찰하는 것. 공을 염하는 정신통일. 2011. 8. 19.
오매일여(寤寐一如) 오매일여(寤寐一如) 해석의 포인트는 ‘일여(一如)’에 있다. ‘일여’를 우리말로 풀이하면 ‘오로지’ ‘한결 같음’이고, 영어로는 ‘올인all in’이다. 곧 ‘몰입’ ‘집중’을 뜻한다. 선에서 오매일여는 ‘한결같이 화두를 참구하라’는 뜻이다. 딴 생각하지 말고 오직 화두만 생각하라는 뜻이다. 그래야만 깨닫게 되기 때문이다. 세상사도 올인해야만 성공한다. 그런데 간혹은 실제로 꿈속에서도 깊은 숙면 속에서도 화두를 들어야만 깨닫게 된다고 해석하는 이도 있다. 이것은 사실 과잉해석이다. 그 역시 열심히 참구하라는 뜻일 것이다. 화두를 참구할 때엔 ‘고양이가 쥐 잡듯이(올인, 삼매)’, ‘닭이 알을 품듯이(일심)’ 하라는 말이 있다. ‘오매불망’ ‘일심(一心)’ ‘삼매’와 동의어이다. ‘일여(一如)’의 원뜻은 .. 2011. 8. 4.
무념삼매(無念三昧) 무념삼매(無念三昧) 어떠한 일에 대하여 아무런 감정이나 생각이 없는 상태에서 산란한 마음을 한 곳에 모아 흐들리지 않게 하며, 마음을 바르게 하여 망념에서 벗어나는 것을 말한다. 2011. 3. 12.
일행삼매(一行三昧) 일행삼매(一行三昧)는 마음을 하나로 하여 닦는 삼매로 일상삼매, 진여삼매라고도 한다. 진여법계의 평등한 모습을 진실 그대로 관상하는 삼매를 이르는 말이다. 전 우주의 온갖 물심(物心)의 현상은 평등하고 한 모양인줄을 관하는 삼매. 이것이 일상삼매라고 이름하게 된 까닭 관련글 : 삼매 (三昧) 무간삼매 (無間三昧) 해인삼매(海印三昧) 2011. 2. 27.
무소유 무소유 가진 것이 없이 모든 것이 존재하는 상태. 산스크리트 시마티가(simatiga)를 번역한 말로, 무소득(無所得)이라고도 한다. 단순하게 소유하지 않는 것이 아니라 번뇌의 범위를 넘어서 모든 것이 존재하는 상태를 말한다. 그래서 무소유처(無所有處)라고 하면 삼매의 경지를 뜻한다. 2011. 2. 10.
해인삼매(海印三昧) 해인삼매(海印三昧) 고요한 바다에 온갖 형상이 비치고, 온갖 물이 모두 바다로 흘러가고, 온갖 곳이 바다에 갈무리되어 있듯, 일체의 안팎을 두루 명료하게 파악하는 부처의 삼매. 해인정(海印定)이라고도 불리는데 부처님이 화엄경을 설할 때 들었던 삼매를 뜻함. 일체의 것(과거, 현재, 미래를 통한)이 마음속에 나타남. 대양(大洋)에 모든 사물이 골고루 깊게 배어나오게 되는 듯 한 마음의 고요함을 뜻한다. 화엄사상에서는 모든 것이 이것에 의해 나타나고 있다고 한다. 바닷물이 구석구석 베어들듯이 부처님의 삼매도 중생들 마음 곳곳에 파고든다는 뜻. 관련글 삼매 (三昧) 무간삼매 (無間三昧) 묘당삼매 (妙幢三昧) 법경삼매 (法鏡三昧) 2011. 1. 30.
묘당삼매 (妙幢三昧) 묘당삼매 (妙幢三昧) 법화경 16삼매의 한 삼매. 이 삼매를 얻으면 군대 중에 장군의 깃발이 으뜸이듯 으뜸의 삼매를 이룸. 관련글 법경삼매 (法鏡三昧) 삼매 (三昧) 무간삼매 (無間三昧) 2010. 9. 27.
법경삼매 (法鏡三昧) 법경삼매 (法鏡三昧) 법경은 대법이 능히 군류를 비치므로 거울에 비유한 말. 삼매는 범어 Sammadhi의 음역으로 번역하여 정․등지․정受․조직정․정심행처라 함. 관련글 삼매 (三昧) 무간삼매 (無間三昧) 2010. 9. 22.
선지(禪旨) 선지(禪旨) 범어 dhyana, 음을 따라 선나(禪那), 줄여 선(禪)이라 한다. 고요히 생각함(정려 靜慮), 생각으로 닦음(사유수 思惟修), 악한 것을 버림(엽악 棄惡), 또는 공덕림(功德林)등으로 번역. 순수한 집중으로써 스스로 마음을 밝히는 일(자정기의 自淨其意)이다. 그러므로 선(禪)은 선종(禪宗)의 전유물이 될 수 없고 모든 수행의 방법이다. 염불이고 간경(看經)이고 순수한 집중을 거치지 않고는 삼매(三昧)가 나타날 수 없고 따라서 지혜의 눈도 뜰 수 없다. 이러한 보편적인 선이 종파적인 데에 치우친 나머지 그 본래의 의미는 변질되고 만다. 종파선은 달마(達磨)스님이 인도로부터 중국에 온 후 크게 발달하여 이른바 조사선(祖師禪)이 형성된 데서 비롯된다. 관련글 달마(達磨/?~528 ?) 삼매 (.. 2010. 9.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