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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온18

상온(想蘊 : samjna) 상온(想蘊 : samjna) 상은 개념(槪念) 또는 표상(表象)과 그 작용을 말한다. 상 역시 감각기관들과 그 것에 해당되는 대상들과의 만남에서 생긴다. 상은 대상들을 식별하고, 그 대상들에 이름을 부여한다. 붉은 꽃을 볼 경우 먼저 지각(知覺)에 의해 인식 작용이 생기게 되고, 그 다음 ‘붉은 꽃’이라는 개념을 만드는 작용이 일어나게 된다. 이때 ‘붉은’, 또는 ‘꽃’이라는 개념 또는 그 작용이 상(想)이다. 관련글 : 오온(五蘊) 색온(色蘊: rupa) 수온(受蘊: vedana) 2012. 4. 29.
수온(受蘊: vedana) 수온(受蘊: vedana) 수란 감수(感受=감정)와 그 작용이다. 수(受)는 내적인 감각기관들과 그 것에 상응하는 외적인 대상들과의 만남에서 생긴다. 수에는 성질 상 3종이 있다. 즉 고수(苦受)와 낙수(樂受), 그리고 불고불낙수(不苦不樂受)이다. 고수란 즐거운 감정이고, 낙수란 괴로운 감정이다. 그리고 불고불낙수란 사수(捨受)라고도 하는 것으로서, 괴로움도 즐거움도 아닌 감정을 가리킨다. 관련글 : 오온(五蘊) 색온(色蘊: rupa) 2012. 4. 29.
색온(色蘊: rupa) 색온(色蘊: rupa) 색이란 육체를 가리킨다. 육체는 물질적인 4가지 기본 요소인 4대(四大: mahabhuta)와 이 4대에서 파생된 물질인 4대소조색(四大所造色)으로 이루어져 있다. 4대란 지,수,화,풍으로서, 지(地)는 뼈, 손톱, 머리카락등 육체의 딱딱한 부분이고, 수(水)는 침,혈액, 오줌등 액체부분이다. 화(火)는 체온이고 풍(風)은 몸속의 기체, 즉 위장 속의 가스 같은 것을 가리킨다. 4대소조색이란 4대로 이루어진 5종의 감각 기관[五根]인 눈(眼),귀(耳).코(鼻), 혀(舌), 몸(身)등이다. 관련글 : 오온(五蘊) 2012. 4. 29.
인상 인상 아인사상(我人四相)의 하나 오온의 화합으로 말미암아 생긴것 가운데 우리는 사람이니 지옥취나 축생취보다 다르다고 집착하는 견해. 나는 오도에 집착하지 않는다고 집착합 jiva하는 생각. 즉 jiva는 생명을 의미하는 말로서 우리의 생각이 생명이라는데 고정되어 집착하는 것. 4상의 하나. 관련글 : 사상 (四相) 아상(我相) 인상(人相) 중생상(衆生相) 수자상(壽者相) 2012. 4. 13.
일체법(一切法) - 5온(蘊).12처(處).18계(界) 일체법(一切法) - 5온(蘊).12처(處).18계(界) 일체법이란 ‘일체의 존재’를 말한다. 앞에서 이미 말했듯이 불교가 목표로 하는 것은 오직 한가지 뿐이다. 인간 문제의 해결, 구체적으로 말하면 인간 고(苦)의 해결이다. 그런데 불교 경전에서는 인간 문제와 직접적인 관계가 없어 보이는 일체법에 대해서도 여러 가지 가르침을 펴고 있다. 이것은 불교가 자연과학이나 철학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인간의 문제가 일체법과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그것을 이해 함으로서 인간의 문제를 보다 효과적으로 풀기 위해서 이다. 우리는 일체법의 참된 모습을 확실하게 이해하지 못하기 때문에 그것에 집착하고, 집착함으로서 그것이 변하거나 사라질때 괴로워 하게 되는 것이다. 일체법을 분류하는데는 여러 가지방.. 2011. 8. 25.
공무아(空無我) 공무아(空無我) 고제의 4행상중의 둘. 5온의 공과 제법의 무아. 내 것이라는 관념이 없는 것을 공이라 하고, 주체로서의 아의 집착이 없는 것을 무아라고 한다. 공과 무아와 같은 뜻으로 쓴다. 관련글 : 공(空) 무아(無我) 오온(五蘊) 2011. 7. 26.
상견(常見) 상견(常見) 인간은 죽지만 자아(自我)는 없어지지 않으며, 오온(五蘊)은 과거(過去)나 미래(未來)에 항상 머물러 불변하여 끊어지는 일이 없다고 고집하는 그릇된 견해. 2010. 9. 20.
아견(我見) 아견(我見) 신견(身見)이라고도 함. 범어(梵語) 몰예달리슬치「沒曳達利瑟致」의 譯語. 나(我)라 함은 오온(五蘊)의 가화합(假和合)으로서 참으로 나(我)라고 할 것이 없는데 내가 있는 줄로 잘못 아는 견해. 2010. 9.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