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자자5

예참 예참 부처나 보살에게 예배하고 죄를 참회함. 관련글 : 참회(懺悔) 포살 (布薩) 자자(自恣)와 포살(布薩) 2012. 2. 23.
자자(自恣)와 포살(布薩) 자자(自恣)와 포살(布薩) 데바닷다가 교단의 개혁을 요구했으나 부처님이 이를 거절했다고 해서 당시의 승단이 청정한 계율을 지키지 않았느냐 하면 그것은 아니다. 부처님이 거절한 것은 지나친 율법주의였을 뿐, 승가는 청정을 생명으로 여겼다. 따라서 청정과 율법주의는 구분해야 할 필요가 있다. 비구의 성스러움과 청정성은 승가를 유지해 가는 기반이 되는 것으로써 이것은 비구생활이 실제로 어떻게 바르게 행해지느냐와 깊은 관련이 있다. 수행생활에서 잘못이 있으면 반성하고 죄를 지었으면 참회하여야 한다. 이러한 기능을 불교교단은 초기부터 제도적으로 확립하고 있었다. 자자와 포살이 바로 그것이다. 자자란 우안거 종료일에 삼개월 동안 함께 지낸 동료들끼리 율의 가르침을 지키고 그것을 깨뜨린 일이 없었는가를 서로 반성하고.. 2011. 9. 4.
가책(呵責) 가책(呵責) 스님들이 수행하다가 잘못을 저지르면 여러 대중 스님 앞에서 죄를 낱낱이 고하고 응분의 벌을 받는다는 의미로 ‘양심의 가책을 느낀다.’ 혹은 ‘그것은 가책 받을 일이다’ 등으로 사용된다. 가책 받은 스님에게는 여러 가지 자격이 박탈되며 근신해야 할 규약이 있다. 자자(自恣 Pravarana) 포살 (布薩) 2011. 2. 11.
하안거(夏安居) 하안거(夏安居) 음력 4월 15일부터 7월 15일까지 3개월 동안 스님들께서 외출을 금하고 참선을 중심으로 수행에만 전념하는 제도. 불교에서 승려들이 여름동안 한곳에 머물러 수행하는 일. 음력 4월 보름부터 7월 보름까지다. 동안거에 대척되는 말이다. 원래 안거는 범어의 바르샤를 의역한 말이다. 바르샤는 비를 말한다. 하안거(夏安居)는 하행(夏行) 하경(夏經) 하단(夏斷) 하좌(夏坐) 하롱(夏籠) 백하(白夏) 좌하(坐夏) 좌랍(坐臘)이란 다양한 언어로 장식되어 있다. 원래 인도는 비가 많은 나라다. 우기와 건기가 뚜렷하다. 우기인 몬순기에 3개월동안 엄청난 비가 내린다. 그래서 아예 외부출입을 삼가고 일정한 곳에 머물러 수행과 정진을 한 것이다. 아울러 여름에 돌아다니면 뭇 벌레와 생명을 죽일 수 있으므.. 2011. 1. 31.
포살 (布薩) 포 살 (布薩) 포살이란 범어 Posadha의 음역으로 출가중이 매월 보름날과 그믐날에 보름마다 한번씩 모여서 계본(戒本)을 외워 돌리며 지은 죄가 있으면 참회하여 악을 그치고 선을 기르는 의식이다. 그리고 이 포살제도는 빈비사라왕이 석존께 외도의 교단에서 반달에 두번씩 집회를 갖고 일반인들을 위하여 설법을 하고 있으니 불교교단에서도 이런 행사를 갖는 것이 어떠냐 하는 권유에 따라 석존께서 받아들이신 것이라고 한다. 이제 율장(律臧), 대품(大品), 포살건도(布薩건度)에 의해 포살의식(布薩儀式)의 광경을 알아보면 다음과 같다. 포살날이 돌아오면 그날 의식을 주관하는 한 장노가 이렇게 그 막을 연다. [대중이여, 들으십시요. 오늘은 15일 포살일이니 만약 대중들에게 지장이 없다면 교단은 포살을 열고 계본(.. 2011. 1.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