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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토13

극락 극락 아미타부처님이 머물면서 법을 설하고 있는 곳을 말한다. 서쪽 아득히 멀리 떨어진, 십만억토(十萬億土)를 지난 곳에 있는 정토로 그 어떤 미혹이나 괴로움이 없는 원만한 세계다. 극락정토는 그곳에 왕생해 가는 사람들의 자질을 크게 상품(上品), 중품(中品), 하품(下品)의 셋으로 나누며, 그 각각을 다시 상생(上生), 중생(中生), 하생(下生)으로 나누기 때문에 구품정토(九品淨土)라고 말하기도 한다. 지옥과는 정반대의 성격을 지닌 곳이다. '극락대(極樂臺)'란 극락에 있는 연꽃으로 이루어진 대(臺)를 말하며, '극락동문(極樂東門)'이란 서쪽 극락세계에서 인간세계를 향해 열려 있는 동쪽 문을 말한다. 관련글 : 아미타경(阿彌陀經) 극락(極樂) 아미타불(阿彌陀佛) 아미타불 왕생(往生) 서방정토(西方淨土) 정토 2011. 10. 30.
회향(回向) 회향(回向) 자기가 닦은 공덕(功德)을 남에게 돌리어 자타공히 불과(佛果)를 성취하기를 기한다는 뜻. 자신이 쌓은 공덕을 다른 이에게 돌려 이익을 주려하거나 그 공덕을 깨달음으로 향하게 함. 자신이 지은 공덕을 다른 중생에게 베풀어 그 중생과 함께 정토에 태어나기를 원함. 불교에서는 자기가 얻은 정당한 대가나 결실을 다른 사람이나 대상에게 돌리라고 권하고 있습니다. 회향은 바로 이런 것을 가리키는 것입니다. 회향은 자기가 닦은 공덕을 돌리는 것입니다. 그 돌리는 대상은 보리, 즉 깨달음과 중생입니다. 이것은 육바라밀에 있어서 보살의 대표적인 실천을 보살행이라고 하고 그 보살이 추구하는 남과 나의 이익을 동시에 추구하는 `상구보리 하화중생`을 이루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것은 회향을 통해 완성된다고 합니다... 2011. 10. 8.
도로 아미타불 도로 아미타불 “십년공부 도로 아미타불이 되었다.” 이런 탄식의 말을 흔히 듣는다. 이 말의 진의는 ‘工夫(공부)’와 ‘徒努(도로)’와 ‘阿彌陀佛 (아미타불)’에 있다. 공부는 학문과 기술 등을 배우고, 배운 것을 현실에 익힘을 말한다. 결국 공부란 인간이 되는 노력을 말한다. 절에서 ‘공부를 한다.’하면 參禪(참선), 念佛(염불), 祈禱(기도)함을 뜻한다. 도로(徒努)란 바람 없이 애만 쓰는 것을 말한다. ‘헛수고’와 같은 뜻이다. 아미타불(阿彌陀佛)은 서방 극락세계의 부처님이다. 西方淨土(서방정토)에 태어나 아미타불과 함께 사는 것을 發願(발원)하고 쉴 사이 없이 ‘나무아미타불’을 외우는 것을 念佛(염불)이라고 한다. 염불과 관련하여 自性彌陀(자성미타), 唯心淨土(유심정토)라는 가르침이 있다. 자성(.. 2011. 2.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