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는 물건1 삼륜(三輪) 삼륜(三輪) 주는 이 (施者), 받는 이(受者), 주는 물건(施物)의 3가지를 삼륜(三輪)이라 한다. 시자는 물건을 공양하는 사람, 수자는 공양을 받는 사람, 시물은 주고 받는 물건을 가리킨다. 주는 이도 받는 이도 주고 받는 자체가 공(空)한 것이어서 우주실상(宇宙實相)이 반야지혜로 비춰볼 때는 주는 사람도 없고 받는 사람도 없고 주는 물건도 없다는 뜻에서 삼륜청정(三輪淸淨)이라 한다. 오직 청정한 법계(法界)의 실상의 도리로 비추어 보아 삼륜이 모두 공하여 없는 줄을 관하라는 법훈이다. 2011. 3. 2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