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유2 기중(忌中) 기중(忌中) 사람이 죽은 뒤 49일동안을 말한다. 이 동안은 죽은 이가 중유(中有)에 미(迷)하여 아직 어떤 곳에도 태어나지 않았다 하며 이런 의미에서 말과 행동을 삼가고 조용히 죽은 이의 명복을 빈다고 한다. 관련글 : 중유(中有) 중음(中陰) 사십구재(四十九齋) 2015. 6. 10. 업감연기(業感緣起) 업감연기(業感緣起) 세계에 있어서 일체의 만상은 다 우리들의 업에 의해서 생겨진다는 도리. 이는 불교의 원시적 실천상의 근본 교리로 대개 소승에서 주장하는 등에서 말한 것. 불교에서는 처음부터 중생과 세계는 중생들 제각기의 업력에 의해서 생겨지는 것이라 함으로 마음의 자유·부자유는 중요한 문제가 되지 아니한다. 우리들은 각기 뜻을 결정하고 그 결정을 동작과 말로 발표하여 업력이 되고 업력에 의하여 잠재세력도 되는 것이니 이들의 세력은 없어지지 않고 반드시 그 결과를 불러온다고 한다. 그리하여 인생과 세계가 천차 만별임에 따라 업도 차별이 없지 않다. 여기에 미(迷)의 세계와 오(悟)의 세계가 있다. 업감연기는 흔히 미의 세계를 설명하는 것이다. 중생에게는 6취의 차별이 있어 다 각각 주체인 중생과 중생이.. 2011. 6. 1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