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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선7

선방(禪房) 선방(禪房) 시끄러운 속세를 떠나 조용히 불도를 닦는 선실(禪室). 참선하는 방. 2015. 9. 8.
하마선(下蟆禪) 하마선(下蟆禪) 두꺼비는 한갓 뛰는 것만을 알고 다른 활발한 활동을 알지 못하는 것이믈 선하는 사람이 한편에만 고집하고 자유로운 살림살이가 없는 이를 꾸짖는 말. 나뭇잎에 앉아 있는 두꺼비 모양이 좌선하는 것과 비슷함으로 좌선이라 이름을 붙임. 2012. 12. 1.
결가부좌 반가부좌 결가부좌 반가부좌 불교가 여타 종교와 다른 점 중에서 두드러진 것이 앉는 자세다. 다른 종교들이 대개 의자에 앉는데 비해 불교는 주로 바닥에 앉는다. 그러다보니 다양한 앉는 자세가 나오게 되었다. 이중 결가부좌(結跏趺坐)와 반가부좌(半跏趺坐)는 불교수행의 가장 기본적인 자세라 할수 있다. 여기서 가(跏)는 발바닥이요 부(趺)는 발등을 의미한다. 결가부좌는 항마좌(降魔坐)와 길상좌(吉祥坐)로 나눈다. 항마좌란 먼저 오른발을 왼쪽 허벅지위에 올려 놓는다. 그리고나서 왼발을 오른쪽 허벅지위에 올린다. 보통 수행의 좌법(坐法)이라고 한다. 길상좌는 그 반대로 먼저 왼발을 오른쪽 허벅지위에 올린다. 이후 오른발을 왼쪽 허벅지위에 올리면 된다. 법을 성취하신 부처님의 좌법이라고 한다. 그래서 결가부좌를 여래좌(如來.. 2011. 4. 29.
수좌 수좌 절에서 참선하시는 스님. 선원(禪院)의 가장 우두머리 직책으로 선에 관한 지도를 맡는다. ⑴수행 기간이 길고 덕이 높아, 모임에서 맨 윗자리에 앉는 승려. ⑵육두수의 하나. 선원(禪院)에서 좌선하는 승려들을 지도하고 단속하는 승려. ⑶선원(禪院)에서 좌선하는 승려. ⑷고려․ 조선 때, 승과(僧科)에 합격하여 승진한 승려의 법계(法階). 2011. 3. 8.
동안거 동안거 음력 10월 15일부터 이듬해 1월 15일까지 3개월 동안 스님들이 외출을 금하고 참선을 중심으로 수행에만 전념하는 제도. 불교에서 10월 보름부터 이듬해 정월보름까지 승려들이 바깥출입을 금하고 수행 정진하는 일. 여름의 하안거(夏安居)에 대응하는 말이다. 인도에서 말하는 안거는 하안거다. 여름 3개월 동안 우기(雨期)에 접어 들기 때문이다. 우리나라에서는 하안거와 더불어 동안거도 치른다. 동북아시아의 기후특성상 겨울한철도 돌아다니기 어렵기 때문이다. 역시 안거가 시작되는 것을 결제(結制)라 하고 풀리는 것을 해제(解制)라 한다. 관련글 하안거(夏安居) 안거(安居) 2011. 2. 3.
구두선 구두선 입에 붙은 선이라는 말이다. 참선은 오직 실다이 공부하고 실다이 깨칠 따름이요, 아무런 글도 말도 지식도 당한 것이 아닌데, 실다운 깨침은 없으면서 입으로만 선이니 도니 법이니 한다면 무슨 소용이 있을까! 이런 것을 구두선이니 구두삼매니 한다. 2011. 1. 23.
은산철벽(銀山鐵壁) 은산철벽(銀山鐵壁) 은과 철은 뚫기가 아주 힘든 것으로, 높은 산과 견고한 성벽은 오르기 어려움을 나타낸 것. 곧 손도 대어 볼 수 없이 어려움을 말함. 참선하는 이들이 화두(話頭)를 들고 일념(一念)으로 정진할 적에 분석하고 추리하는 분별의 작용을 여의었지만 아직 깨달음에 이르지 못한 중간 경계에서 은산철벽(銀山鐵壁)과 같은 정신상태를 경험하는 수가 있다고 함. 2010. 9.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