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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인4

만덕산백연사제이대정명국사후집(萬德山白蓮社第二代靜明國師後集) 만덕산백연사제이대정명국사후집(萬德山白蓮社第二代靜明國師後集) 《萬德山白蓮社第二代靜明國師後集》은 천인(天因 1205∼1248)의 문집이다. 제목으로 보아 전집(前集)이 있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이 후집(後集)은〈미타찬게 彌陀贊偈〉와〈법화수품찬게 法華隨品贊偈〉로 되어 있다. 발문(跋文)이 있으나 뒷부분이 결락(缺落)되었다. 2011. 12. 3.
호법선신(護法善神) 호법선신(護法善神) 불법을 수호하는 선신들. 금강역사(金剛力士)·4천왕(天王)·호세(護世) 8방천(方天)·10라찰녀(羅刹女)·12신장(神將)·16선신(善神)·28부중(部衆)·30번신(番神)·36신왕(神王) 등 불법을 좋아하며 존중하고 옹호하는 모든 천인·귀신·용왕들을 말함. 2011. 4. 20.
천인오쇠 천인오쇠 아무리 천인이라 할지라도 유한한 생명의 그물에서 벗어날 수 없다. 죽음의 고통은 지옥의 고통보다 16배 더 크다고 한다. 천인에게 임종의 순간이 다가오면 다섯 가지 증세가 나타난다. 그런데 이 다섯 가지 증세도 작은 증세와 큰 증세로 나눈다. 작은 증세로는 슬픈 소리를 낸다. 몸에서 광택이 흐려진다. 목욕 시 물방울이 몸에서 떨어지지 않는다. 집착하는 마음이 생긴다. 눈 꼬리가 실룩거린다. 이상의 다섯 가지다. 또 큰 증세로는 머리위의 꽃이 시든다. 겨드랑이 밑에서 땀이 난다. 옷에 때가 묻어 더러워진다. 몸의 위광(威光)을 잃는다. 지금까지 낙(樂)에 만족치 않고 더한 낙을 구한다. 생자필멸(生者必滅)의 우주적 원리는 어디에도 차별 없이 적용된다. 천년만년을 살아도 유한한 삶은 반드시 끝이 있.. 2011. 3. 24.
비천문 비천문 비천(飛天)은 천의(天衣)를 걸치고 하늘을 나는 천인(天人)을 이른다. 여러 나라에서 다양한 문양으로 나타나고 있다. 출발은 이집트 메소포타미아 지역인 것으로 밝혀지고 있다. 그리스 로마에서는 날개달린 비천이 등장한다. 동양에서는 날개가 없는 비천이 창조되었다. 발생지는 인도로 알려지고 있다. 서방의 비천이 주로 나체 중심인데 비해 동양에서는 장식적인 천의에 관심을 두었다. 이러한 비천은 범어로 아프사라라고 했다. 비천은 허공을 날아다니며 악기를 연주한다. 하늘꽃이 휘날리고 항상 즐거우나 그 즐거움이 다하면 허무가 온다고 했다. 불교적 사유방식이다. 바미안 석굴의 비천문, 육조시대 화상석각의 비천문, 돈황석굴의 비천문 등이 유명하다. 이러한 비천문은 그대로 우리나라에도 영향을 끼쳤다. 우리나라에선.. 2011. 2.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