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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성 (眞性) 진성 (眞性) 거짓이 없는 것을 진(眞)이라 하고, 변개(變改)하지 않는 것을 성(性)이라 한다. 사람마다 본래 구유(具有)한 심체(心體)를 이름. 2010. 9. 24.
진로(塵勞) 진로(塵勞) 번뇌(煩惱)의 다른이름. 탐(貪), 진 (瞋) 등 번뇌(煩惱)가 진성(眞性)을 더럽혀 신신(心身)을 어지럽게 하므로 이르는 말. ※ 장수능엄경〈長水楞嚴經〉에「염오고명진 요뇌고명로 (染汚故名塵 擾惱故名勞)」라 하다. 2010. 9. 24.
조어장부 (調御丈夫) 조어장부 (調御丈夫) 부처님은 대자대비대지(大慈․大悲․大智)로써 중생에 대하여 부드러운 말, 간절한 말, 또는 여러 가지 말을 써서 조복제어(調伏制御)하고 정도(正道)를 잃지 않게 하는 이라는 뜻. 관련글 : 여래십호 (如來十號) 여래 (如來) 응공 (應供) 2010. 9. 24.
재 (齋) 재 (齋) 본 뜻은 신구의(身口意) 삼업(三業)을 정재(淨齋)하여 악업(惡業)을 짓지 아니함을 말하나 후세에는 달라져서 재식(齋食)을 뜻하며 또는 법회(法會) 때 승려(僧侶)와 속인(俗人)에게 음식을 대접하는 것을 말한다. 또 성대하게 불공(佛供)을 드리고 죽은 이를 위하여 천도(薦度)하는 법회(法會)를 이름. 2010. 9. 24.
자실 (慈室) 자실 (慈室) 자문(慈門)과 같음. 즉 불보살(佛·菩薩)의 자심(자애로운 마음 慈心)으로 말미암아 모든 공덕(功德)과 선공방편(善巧方便)이 흘러나오는 것을 자문(慈門)이라 함. 2010. 9. 24.
지객 (知客) 지객 (知客) 손님을 맡은 직책. 승려나 속인을 만나면 향과 차를 대접한다. 또는 전객·전빈이라고도 함 2010. 9. 21.
주미(麈尾) 주미(麈尾) 불子․불주․승주․옥주․담주라고도 함. 고라니의 꼬리는 먼지가 잘 털린다 하여 이것으로 만든 먼지털이를 청담을 하든 사람들이 많이 가졌음. 그 중에서도 흰털로 만든 것이 제일 좋다 하며 이것을 백불이라 함 관련글 : 불자 (拂子) 백불(白拂) 2010. 9. 21.
종지(種智) 종지(種智) 일체종지(一切種智)의 약칭. 삼지(三智)의 하나. 일체만법(一切萬法)의 별상(別相)을 낱낱이 정밀하게 아는 지혜. 부처님의 지혜. 부처님이 만법을 다 아는 지혜 2010. 9. 21.
정획확금 (正畵攫金) 정획확금 (正畵攫金) 『열자(列子)』에 이런 이야기가 있다. 옛날 제(齊)나라에 황금에 눈이 먼 자가 있었다. 이른 아침에 의관을 정제하고 시장으로 갔다. 마침 황금을 파는 곳이 있어 그는 황금을 훔쳐 가지고 도망쳤다. 금방 주인은 그를 쫓아가 체포하고는 말하였다. “사람이 모두 버젓이 있는데 그대는 어찌하여 남의 황금을 훔치는가.” 그는 대답했다. “황금을 훔친 순간에는 사람은 보이지 않고 유독 황금만 보였기 때문이라오.” 2010. 9. 18.
정등 (井藤) 정등 (井藤) 옛날 어떤 죄인이 왕에게 죄를 범하고 그는 두려워서 도망하는데 왕이 사나운 코끼리로 하여금 그를 쫓게 하였다. 그는 두려워서 스스로 마른 우물로 들어 가다가 우물 중턱에서 썩은 넝쿨을 붙들었는데 밑에는 사나운 용(龍)이 독을 뿜으며 바라보고 곁에는 다섯 마리의 독사가 또 해치려 하고, 또 검고 흰 두 마리의 쥐가 넝쿨을 씹어 끊어지려 하는데 큰 코끼리가 그 위에 다달아 또 그를 잡으려 하니 그는 몹시 위태롭고 두려웠다. 그런데 머리 위 한 나무에서 때때로 달콤한 꿀 방울이 그 입 속에 떨어지므로 그는 그 맛에 끌려 두려움도 잊었다 한다. 여기에서 「우물」은 생사(生死)를, 검고 흰 두 마리의 쥐는 白月(전 보름)과 黑月(후 보름)을, 꿀 방울은 오욕락(五欲樂)을 이름이니 즉 달콤한 꿀맛에 .. 2010. 9.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