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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교15

양부만다라(兩部曼茶羅) 양부만다라(兩部曼茶羅) 밀교에서 금강계 만다라와 태장계 만다라를 말한다. 이만다라(理曼茶羅) 만다라 2020. 9. 17.
금강승(金剛乘) 금강승(金剛乘) 또는 금강일승. 금강처럼 견고한 교법이란 뜻. 진언 밀교의 다른 이름. 밀교는 금강 3밀(密)의 업용(業用)을 말하며, 자타(自他)의 유정(有情)으로 묘락(妙樂)을 받게하는 교법이므로 대승·소승에 대하여 금강승이라 일컬음. 관련글 : 밀교의 융성 2015. 5. 4.
주력(呪力) 주력(呪力) 주력이란 주문(呪文)의 힘이란 뜻이다. 주문은 긴것을 다라니라 하고 짧은 것을 만트라 라고 한다. 다라니는 총지(摠持)라고 번역하는데 이 다라니가 무량부면한 참 뜻을 지니고 있어서 이것을 외우는 사람은 한량없는 공덕을 성취하기 때문에 모든 좋은 뜻을 다 지녔다는 뜻으로 총지라고 하는 것이며 만트라는 진언(眞言) 또는 밀어(密語)라 번역하는 데 그것이 참된 부처님의 말씀이고 비밀한 깊은 뜻이 들어 있는 말씀이므로 진언 또는 밀어라고 하는 것이다. 이 진언은 밀교(密敎)에서 외는것을 주로 하는 것인데 밀교의 주장에 의하면 부처님이 이 사바세계의 중생을 위하여 중생의 근기에 응하여 화현하신 몸으로써 현세의 중생의 업을 바로 잡기 위한 수단으로 여러 가지 방편설을 베푸신것은 현교(縣敎)로서 중생에 .. 2013. 2. 27.
전법관정(傳法灌頂) 전법관정(傳法灌頂) 전교관정(傳敎灌頂), 전법아사리관정(傳法阿闍梨灌頂), 수직관정(受職灌頂)이라고도 한다. 비밀교(秘密敎)의 학습을 성취하였을 때에 대아사리(大阿闍梨)의 지위를 받고 이것을 다른 이에게 전해주는 지위에 오르기 위한 관정(밀교의식). 이 관정으로 대일여래의 직(職)을 받아 자신이 밀교의 법을 넓혀 전하는 아사리가 된다. 관련글 : 관정(灌頂) 비밀관정(秘密灌頂) 아사리(Acarya) 대일여래 2012. 11. 30.
항삼세법(降三世法) 항삼세법(降三世法) 밀교에서 항삼세 명왕을 본존(本尊)으로 하고 숙세(宿世)의 죄장(罪障)을 없애거나 또는 악인을 항복받거나 또는 싸움에 승리하기 위하여 행하는 수법(修法) 관련글 : 밀교의 융성 2012. 9. 16.
밀교의 융성 밀교의 융성 대승블교의 두 학파가 학문불교로서 변화해 가면서 초기의 신선함을 잃는 것과 함께 밀교(密敎)가 일어나 마침내 인도 불교의 주류를 이루었다. 밀교란 비밀불교란 뜻으로 주술적인 의례를 통해서 신비주의적인 교의를 설법하는 가르침이다. 이미 원시불교 무렵부터 인도 일반사상의 영향을 받아 주술적 요소가 불교에 침입해 특히 재가신자들 사이에서 그것을 배제하는 일은 불가능했었다. 재가신자들에게서 흥했던 대승불교에서는 더더욱 그런 경향이 심했다. 한편에서는 공과 같은 심오한 철학을 탄생시키면서도 경전은 대부분 다라니 따위의 주문을 설교했으며 그 효과를 가르쳤다. 부처님의 법신이란 이론도 이런 범신론적 경향에서 신비주의와 쉽게 결합하고, 오히려 신비주의적 해석 안에 불교의 구극적 입장이 있다고 생각했다. 이.. 2011. 11. 29.
남방불교 남방불교 불교가 스리랑카에 전해진 것은 기원전 3세기 경 아쇼카왕의 아들(또는 동생) 마힌다 장로에 의해서라고 알려져 있다. 스리랑카에서는 기원전 1세기에 경․율․론 삼장을 스리랑카 문자로 서사(書寫)했다고 한다. 이것이 오늘날가지 남방불교에서 성전으로 사용되고 있는 팔리어성전이다. 5세기 경에는 '붓다고사'라는 대학장(大學匠)이 나와 거의 모든 성전에 주석을 만들어 교의를 집대성했다. 스리랑카 불교는 이후 그에 의해 확립된 가르침을 충실하게 지킬 것을 전통으로 하며 오늘에 이르고 있다. 전통과 계율을 중시하는 남방불교의 태도는 북방불교의 입장에서 볼 때 보수적이고 소승적(小乘的)이라 하고 있지만 그들은 자기들이야말로 부처님의 가르침을 충실히 전하고 있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 사실 계율을 엄격히 지킴.. 2011. 11. 27.
구마이 구마이 쇠똥을 말한다. 밀교에서 수법 때 즈음하여 단을 만들 때에 이것을 바르고, 또 호마의 공물의 한 가지로 화로 속에 던진다. 인도에서는 힌두교 의식 때에 제장에 이것을 발라 깨끗이 하는 풍습이 있었는데 그것이 밀교로 들어와 단을 만들 때에 쇠똥을 바르게 되었다 2011. 11. 18.
다라니 다라니 석가모니 가르침의 정수(精粹)로서 신비한 마력을 갖고 있는 주문을 이른다. 의역하면 총지(摠持) 능지(能持) 능차(能遮)라고 한다. 일반적으로 긴 주문을 다라니라고 부른다. 이에 반해 짧은 주문은 만트라 즉 진언(眞言)이라 부른다. 그리고 한두자는 주(呪)라고 한다. 총지(總持)라는 것은 다라니를 염송하면 모든 악을 제압하고 불법을 기억하게 해준다는 것이다. 또한 능차(能遮)란 어떠한 악법도 능히 막아준다는 의미다. 특히 다라니 수행은 밀교(密敎)에서 중시되었다. 다라니와 진언을 염송하면 번뇌망상을 깨뜨리고 부처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역시 다라니도 신비성과 영성(靈性)을 간직하기 위해 번역하지 않고 사용되었다. 유가사지론(瑜伽師地論)에 따르면 다라니는 사다라니(四陀羅尼)로 나눈다고 한다. 법다.. 2011. 10. 31.
금강저 금강저 고대 인도에서 제석천이 금강저를 가지고 아수라를 쳐부수었다는데서 유래된 불구(佛具). 천둥신 인드라나 집금강신(執金剛神)도 금강저를 무기로 쓰고 있다고 한다. 한마디로 인도의 여의봉인 셈이다. 금강저는 무엇이든 파괴할수 있다고 믿었다. 그래서 금강저가 망상의 악마를 물리칠수 있다고 한다. 밀교에서 주로 신봉된다. 밀교만다라에는 금강부의 여러 존상(尊像)들이 모두 금강저를 들고 있다. 우리나라의 신중탱화에서도 동진보살(童眞菩薩)이 금강저를 지니고 있는 것으로 그려진다. 재료는 금 은 구리 철 돌 목재 인골(人骨)등 다양한 재료가 쓰였다. 손잡이 양쪽에 뾰족한 끝이 하나인 것은 독고(獨?)라 불렀다. 둘이나 셋이거나 넷이면 2고저(?杵), 3고저, 4고저라고 한다. 5고저, 9고저까지 있다. 또 불꽃.. 2011. 10.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