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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화경43

관음경 관음경 관세음보살을 찾고 믿으면 괴로움이 닥치거나 어려운 일이 있을 때 모습을 화하여 대자비의 마음으로 고통과 두려움을 덜어주고 함께 해주시어 큰 지혜와 힘을 얻는다고 설한 경. 본래 이름은 으로 관음신앙의 가장 대표적인 경전이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 관음경은 법화경의 제25품에 해당하는 경전이나 독립된 경전으로 만든 것이다. 따라서 다른 경전은 모두 첫부분이 '여시아문(如是我聞)'으로 시작하지만 관음경은 무진의(無盡意)보살이 일어나 부처님께 '관세음보살'이 그렇게 불리게 된 이유를 묻는 장면에서 시작한다. 질문을 받는 부처님께서 관세음보살이라 불리게 된 이유를 자세히 설명해 주는데 바로 이 문답이 관음경의 내용이다. 이 경전은 관세음보살의 대자대비에 의자하면 일체의 고통에서 벗어날 수 있고, 갖가지 .. 2011. 9. 27.
제법종본래 상자적멸상(諸法從本來 常自寂滅相) 제법종본래 상자적멸상(諸法從本來 常自寂滅相) ‘모든 법이 본래부터 늘 그대로 열반이니라’ 하는 법화경 방편품에 나오는 게송이다. 중생을 고쳐서 부처가 되는 것이 아니다. 탐진치(貪瞋痴) 삼독(三毒)이 그대로 곧 열반이며, 사바세계의 고해(苦海)가 그대로 극락세계인 것이다. 2011. 9. 2.
천태종(天台宗) 천태종(天台宗) 중국 수(隋)나라의 천태대사(天台大師) 지의(智)를 개조(開祖)로 하는 불교의 한 종파. 후난성(湖南省) 남부 화룽현(華容縣) 출신의 지의는 광주(光州) 대소산(大蘇山:河南省 남단)에서 혜사(慧思)에게 사사하여 선관(禪觀)을 닦고,《법화경(法華經)》의 진수를 터득한 뒤, 진릉(金陵:南京)에서 교화활동을 하여 많은 귀의자를 얻었지만, 575년 38세 때 저장성(浙江省)의 천태산(天台山)으로 은둔하여 사색과 실수(實修)를 닦았다. 이것이 천태종 성립의 단서가 되었으며, 지의는《법화경》에 따라 전불교를 체계화한《법화현의(法華玄義)》천태의 관법(觀法)인 지관(止觀)의 실수를 사상적으로 정립한《마하지관(摩訶止觀)》《법화경》을 독자적인 사상으로 해석한《법화문구(法華文句)》의 이른바 을 편찬하였다. .. 2011. 8. 26.
화엄경 (華嚴經) 화엄경 (華嚴經) 범어 Garland Sutra. 불경의 하나. 원제목은 산스크리트로《Buddha―avatam․saka-mahavaipulya―sutra(부처의 華嚴이라고 이름하는 大方廣의 經)》한역명은 《대방광불화엄경(大方廣佛華嚴經)》. 대승불교 초기의 중요한 경전이며 석가모니의 가르침을 가장 훌륭하게 드러낸 것으로 산스크리트 원본은 전하지 않고 티베트어 번역본이 완역본으로 전해진다. 한역본은 북인도 출신 승려 불타발타라(佛陀跋陀羅) 번역의 60권본과 중국 당(唐)나라 때 승려 실차난타(實叉難陀) 번역의 80권본, 반야(般若) 번역의 40권본 등이 전해지는데 40권본은 60권본․80권본의 마지막 장인 에 해당하므로 완역본은 아니다. 구성은 60권본이 34품, 80권본이 39품, 티베트본이 45품으로 되.. 2011. 7. 15.
제법실상(諸法實相) 제법실상(諸法實相)은 법화경에 나오는 말로 제법(諸法)은 모든 존재이고, 실상은 실제적인 모습이다. 곧 모든 존재의 진실상, 또는 만법의 참된 모습을 가리킨다. 불교에서 말하는 존재의 실제적 모습, 존재의 실체란 무상이며, 무아이며, 공(空)이다. 무아와 공은 존재의 실상에 대한 규명이다. 그 취지는 존재를 똑바로 보자는 것이다. 영원한 것인가? 이런 규명을 통하여 진실을 발견해 보자는 것이다. 무아와 공(空), 이것은 불교적 시각에서 관찰한 존재론이다. 관련글 : 무아(無我) 공(空) 2011. 7. 13.
승만경 (勝鬘經) 승만경 (勝鬘經) 유마경과 더불어 불교의 재가주의(在家主義)를 대표하는 경전. 특히 승만경은 여성불교 신행의 지침서로 알려져 있다. 원명은 ‘승만사자후일승대방편방광경(勝鬘獅子吼一乘大方便方廣經)’이다. 풀어 보면 승만부인이 일승의 대방편을 널리 알리기 위해 사자후한 것을 수록한 경전이라는 의미다. 다시 말하면 이 경전의 주인공은 부처님도 아니고 출가자도 아닌 승만부인이라는 한 여성이다. 불이법문(不二法門)의 주인공으로 알려진 유마거사가 설법한 과 함께 재가중심의 대승불교를 천명하는 대표적인 경전이다. 능가경과 함께 여래장사상(如來藏思想)을 밝히고 있다. (관련글 : 여래장(如來藏)) 널리 유통되고 있는 한역본은 구나발타라(求那跋陀羅)의 번역이다. 승만부인은 사위국(舍衛國) 파사닉왕(波斯匿王)의 딸로 태어났.. 2011. 6. 7.
위음왕불(威音王佛) 위음왕불(威音王佛) 불경에 보이는 최초의 부처. 과거 대겁인 장엄겁 이전 공겁(空劫)때의 부처님이다. 범어로는 비스마가르지타스바라라자. 당당한 왕의 위풍과 장엄한 음성으로 법화경을 설한다고 해서 위음왕불(威音王佛)이라고 한다. 법화경 상불경보살품에 나온다. 위음왕불이 출현했을 때 겁명은 이쇠(離衰), 나라이름은 대성(大成)이었다. 이 부처는 그곳에서 모든 중생을 위하여 설법하였다. 위음왕불의 수명은 40만억 나유타항하사겁이나 된다. 이 부처가 입멸한 후 20만억이나 되는 무수한 부처가 차례로 나타난다. 그 모든 부처가 다 위음왕불이었다. 선종(禪宗)에서는 이 부처를 고대의 상징으로 본다. 순수와 진실의 세계를 ‘위음왕불 이전’의 소식이라고 한다. 순수와 혼돈의 경계불인 셈이다. 2011. 6. 6.
인왕경 (仁王經) 인왕경 (仁王經) 우리나라 호국불교의 근본경전이다. ‘법화경’ ‘금광명경(金光明經)’과 더불어 호국삼부경(護國三部經)으로 유명하다. 원명은 ‘인왕반야경’ ‘인왕호국반야바라밀경’ ‘인왕반야바라밀경’으로 불린다. 특히 신라와 고려 때부터 호국과 국가번영을 위해 열었던 인왕백고좌회(仁王百高座會)의 근거가 되는 경전이다. 인왕백고좌회는 100개의 불상과 100개의 보살상을 모시고 100명의 법사를 초빙해 인왕경을 강한다. 아울러 100개의 등(燈)과 100개의 향(香)과 100개의 꽃으로 공양하고 장엄한다. 인왕경은 2권 8품으로 구성되어 있다. 서품(序品)은 파사닉왕(波斯匿王)을 중심으로 한 인도의 16대왕이 부처님과 문답하는 광경이 서술되어 있다. 본론인 2품부터 7품까지는 반야가 잘 지켜져야 하는 이유인 .. 2011. 6. 1.
영산회상도(靈山會上圖) 영산회상도 영산회상(靈山會上)이란 석가모니가 영취산(靈鷲山)에서 법화경을 설법한 법회의 모임을 이른다. 고로 영산회상도(靈山會上圖)는 그러한 법회의 풍경을 그린 그림이다. 넓게 봐서 석가모니의 설법도라고 생각하면 된다. 대개 대웅전 후불탱화(後佛幀畵)로서의 영산회상도와 순수한 영산회상도로 나눈다. 유명한 영산회상도로는 구례 화엄사, 하동 쌍계사, 여천 흥국사, 구례 천은사, 합천 해인사의 영산회상도를 꼽을 수 있다. 2011. 5. 14.
영산전 영산전 부처님이 영축산에서 법화경을 설법하는 모습을 재현해 모신곳으로 석가모니부처님과 10대 제자,16나한,오백나한을 모시기도하며 영산회상도나 팔상도를 봉안하기도한다. 고창 선운사 영산전이 유명하다. 2011. 5.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