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나578 괴색 괴색 가사로 음역하기도 한다. 인도에서는 수행승의 옷은 청ㆍ황ㆍ적ㆍ백ㆍ흑의 5정색(표준색)을 피하고 섞인 색(중간색)을 썼으므로, 이 이름을 얻었고 부정색이라고도 한다. 원색을 파괴한 탁한 색깔이다. 수행승의 옷은 화려한 색깔을 피하고 표준색을 파괴하므로 괴색이라 한다. 비ㆍ자ㆍ녹ㆍ홍ㆍ유황의 중간색(5간색)도 정색이라 하여 금지하고 있다. 주로 청ㆍ흑ㆍ목란의 3색을 말하지만, 보통은 감빛을 쓴다. 이것들은 나무ㆍ나무껍질ㆍ과즙ㆍ철니 등으로 물들인 색깔로서 정확한 색채로서는 부파나 지역의 차에 따라 상당한 변화가 있었다. 이 괴색의 옷이라는 뜻에서, 바뀌어 승의를 가사라고 부르게 되었다. 관련글 가사(袈裟) 편단우견 2011. 10. 26. 광명작불사 광명작불사 이 세상에서 소리로써 설교를 하듯이 피안에서는 광명을 내어서 가르침을 나타낸다. 광명에 닿는 자는 곧 해탈을 얻는다. 관련글 광명(光明) 광명무량원 2011. 10. 26. 광대회 광대회 광대집회의 덕. 사람들이 정토에 태어나면, 아미타불과 마찬가지로 궁극적인 깨달음의 몸이 되는 덕. 아미타불의 딴 이름. 관련글 : 아미타불(阿彌陀佛) 아미타불 2011. 10. 26. 교관이문 교관이문 교상문과 관심문. 이론면과 실천면, 교상문은 불교성전의 여러 설을 형식ㆍ내용 등에서 분류ㆍ정리ㆍ비판하여 진수를 궁구하는 것. 관심문은 그 진수를 터득하기 위한 실천수행의 방면. 이 2문을 수레의 두바퀴, 새의 두 날개에 비유하여 서로 보완하고, 서로서로 완성하는 것으로 한다. 특히 천태종에서는 교의의 강격으로서 한쪽으로 치우치는 것을 항상 경계한다. 관련글 : 교문 2011. 10. 25. 광란왕생 광란왕생 죄가 많은 사람이 임종에 맹화를 보고 마음이 헝클어지고 칠전팔도할 때 선우의 가르침을 듣고 10성 또는 1성 염불하여 정토에 왕생하는 것. 4종왕생의 하나. 2011. 10. 25. 기아지옥 기아지옥 굶주린 죄수들에게 뜨거운 쇠구슬을 먹인다. 안먹으려 들면 옥졸들이 강제로 입을 벌리고 쑤셔넣는다. 그러면 쇠구슬이 내장으로 들어가 다 태워버린다. 2011. 10. 25. 교가 교가 경론에 준거하고 있는 불교가. 선가ㆍ율가의 대응. 경론에 기초를 두고 교의를 세워 글자나 말에 의하여 가르침을 전하는 종파. 선이 교외별전ㆍ불립문자라 일컬어 소의의 경전을 세우지 않는데 대하여 특정의 경론에 준거하여 수행하는 종파, 또는 그 사람들을 이른다. 선에서 보아 천태종ㆍ진언종 등을 가리킨다. 2011. 10. 25. 괘불(掛佛) 괘불(掛佛) 야외에서 행하는 큰 집회시 걸어서 사용할 수 있게 만들어진 거대한 불화로 영산재와 같은 불교의식을 행할 때 단을 설치하고 법을 설할 곳을 마련하는데, 이때에 단 뒤에 설치하여 사용하는 불화를 말한다. 주로 석가모니불이 많으며 입불,좌불 등이 있고 그 형태로는 석가모니불을 보신불로 하여 장엄 보살상으로 표현한 것과 영산회상도,지장회상도, 관음보살도, 용왕대신도,신왕대신도 등의 불화도 있다. 불교의 의식을 행할 때 이 괘불을 옮기는 절차의식을 괘불이운이라 하며 괘불은 원래 법회나 재의 성격에 따라 각기 달리 모시고 있는데 영산재에는 영축산에서 진리를 설법하시는 석가모니 부처님이 그려진 영산회상도,물 속과 땅 위에 널려 있는 모든 외로운 원혼을 달래고 이들을 천도하는 수륙재에는 지장회상도나 미륵불.. 2011. 10. 24. 광야아귀 광야아귀 이 아귀는 광야처럼 거칠고 황량한 곳에서 산다. 언제나 기아와 갈증에 시달린다. 가끔 신기루를 보기도 하지만 가보면 물이 없다. 설사 물을 찾아도 매들이 온몸을 쪼아서 다가갈수 없다. 시시때때로 광야의 가시나무가 발을 찌른다. 광야를 지나가는 나그네에게 죄를 지으면 이렇게 된다. 연못을 망가뜨려 물을 먹지 못하게 하거나 재물을 강탈한 사람들이다. 관련글 : 아귀 (餓鬼) 2011. 10. 24. 교기 교기 가르침이 일어나는 까닭. 경 첫머리에 반드시 이것을 말하는 한 단락이 있는데 서문이라고 부른다. 가지가지의 가르침이 성립하는 것. 2011. 10. 24. 이전 1 ··· 17 18 19 20 21 22 23 ··· 5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