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257 징월대사시집(澄月大師詩集) 징월대사시집(澄月大師詩集) 《澄月大師詩集》은 정훈(正訓 1751∼1823)의 문집이다. 정훈은 호가 澄月, 자가 경호(敬昊)이며, 설파용얌(雪坡聾岩)의 법을 이었다. 《징월대사시집》은 3권1책으로, 1833년 팔공산 수도암에서 간행되었다. 권1에는 5언절구·5언4율·5언장편·7언절구가, 권2에는 7언율시가, 권3에는 記 4편이 있다. 序는 希谷散人이 썼고(1830), 卷末에 崔象龍·希谷散人·李文煥이 쓴 影讚과 有惠가 쓴 행장, 李台升(1833)·金履德(1833)의 跋이 있다. 2012. 6. 22. [불교속담] 중이 고기값낸다 중이 고기값낸다 당치도 않은 추렴을 하게 됐을 때 쓰는 말이다. 육식을 금하는 스님더로 고기값을 내게 한다. 시니컬리즘에는 폄불(貶佛)의 은유가 숨어 있다. 2012. 6. 18. 진허집(振虛集) 진허집(振虛集) 《振虛集》은 팔관(捌關 ?∼1782)의 문집이다. 팔관의 호는 진허(振虛)이며, 자세한 전기는 알 수 없다. 《진허집》은 1권1책으로, 건륭乾隆 51년(1786) 안주安州 청룡사靑龍寺에서 개간開刊하여 은적사隱寂寺에 이진移鎭 하였던 판본板木이 전한다. 내용은 5언절구·5언율시·7언절구·7언율시 등의 詩와, 疏·行狀·序·記·上梁文·募緣文 등의 文이 있다. 序는 金正中이 썼고(1786), 跋이나 행장은 없다. 2012. 6. 18. [불교속담]절에 가서 색시 찾는다 절에 가서 색시 찾는다 실정과 주제도 모르고 일을 하는 사람을 빗대 이르는 말이다. 절에 가서 색시가 가당키나 한 소린가. 절과 객주집 색시. 천부당 만부당한 비교를 통해 정문(頂門)에 일침(一鍼)을 가한다. 속담은 카타스트로피다. 2012. 5. 12. 전각 전각 부처나 보살을 모신 전(殿)과 불교가 한반도에 토착화되는 과정에서 그에 수용된 산신(山神)․ 칠성(七星) 등을 모신 집. 2012. 5. 8. 진토(塵土) 진토(塵土) 구족하게는 진보토(塵報土) 아미타불이 법장비구이던 때에 세 자재왕불 회상에서 세운 본원으로 말미암아 이룬 진실한 정토. ↔ 방편화신토(方便化身土) 관련글 : 아미타불(阿彌陀佛) 법장비구 2012. 5. 7. [불교속담]중보고 칼뺀다 중보고 칼뺀다 대단치도 않은 일에 성을 내는 사람을 일러 하는 말이다. 비슷한 속담에 견문발검(見蚊拔劍)이 있다. 모기보고 칼 뽑는다는 말이다. 억불시대 우리 스님들의 사회적 지위가 모기와 진배없었다. 그래서 유교를 인종차별 종교라고 하는지도 모른다. 2012. 5. 6. 제석천룡탱화 제석천룡탱화 제석과 범천을 중앙에 그리고 각 신중과 천룡팔부중을 배열하고 갖가지 악기를 다루는 건달바 등을 배열한다. 관련글 : 탱화 천룡팔부 (天龍八部) 건달바 2012. 5. 3. 제월당대사집(霽月堂大師集) 제월당대사집(霽月堂大師集) 《霽月堂大師集》은 경헌(敬軒 1544∼1633)의 문집이다. 경헌의 호는 제월(霽月), 자호(自號)는 허한거사(虛閑居士)로, 원철(圓哲)·현운(玄雲)에게서 경전을 배우고 휴정에게서 심법(心法)을 얻었다. 《제월당대사집》은 2권1책으로, 숭정(崇禎) 10년(1637)에 처음 새겨 지제산 천관사(支提山 天冠寺)에 두었다가, 그 이듬해 시목(施目)을 첨가시킨 간본(刊本)이 남아 있다. 이 문집은 고려후기 선어록(禪語錄)의 형태를 비교적 많이 유지하고 있다. 권上에 고풍·5언율시·7언소시·선게잡저(禪偈雜著)·선어(禪語)와 청허대사행적(淸虛大師行蹟)이, 권下에는 文으로 疏·記·書 등이 있다. 이 중 선게잡저(禪偈雜著)는 증여의 형식을 중심으로 한 선어(禪詩)이다. 선어(禪語)는 법어(法.. 2012. 5. 2. [불교속담]중 법고(法鼓)치듯 한다 중 법고(法鼓)치듯 한다 무언가 신나게 두드릴 때 쓰는 말이다. 법고(法鼓)는 불전사물(佛前四物)이다. 제일 먼저 두드린다. 어떤 스님은 법고치는 맛에 스님 노릇한다는 이야기도 한다. 스님이든 속인이든 신명나게 두드려야 산다. 인간사는 어딜 가든 다 화병과 울분의 도가니일 뿐이다. 절간인들 예외일까. 무엇이든 즐기면 살자. 2012. 5. 2. 이전 1 ··· 5 6 7 8 9 10 11 ··· 2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