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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체투지5

접족례(接足禮) 접족례(接足禮) 두면예족(頭面禮足), 계수예족(稽首禮足). 줄여서 두면례, 계수례라 한다. 인도의 절하는 법. 두 손으로 절 받을 이의 발을 받들어 자기의 머리에 대는 것 관련글 : 오체투지(五體投地) 고두배 계수(稽首 Vandana Vandi 2013. 2. 13.
법당에 들어갈 때 법당에 들어갈 때 어쩌다 보면 법당에 들어갈 때 당당히 어간문(御間門)이라고 하는 정문으로 들어가는 사람을 볼 수 있다. 그러나 절집에선 어느 누구 하나 지적하지 않는다. 부처님의 한없는 자비와 사랑 때문이다. 그러나 어간문(御間門)이란 말처럼 가운데 문은 절집의 왕인 부처님이 드나드시는 문이다. 심지어 스님들도 함부로 이 문으로 출입하지 않는다. 반드시 좌우양쪽의 작은 문을 사용해야 할 것이다. 그리고 우리 전통 목조건물의 문은 열고 닫을 때 마찰음이 생긴다. 오랜 세월동안 건물하중으로 인해 침하되었기 때문이다. 절집뿐만 아니라 모든 문이 마찬가지다. 문고리를 잡고 살짝 들어 올려 열면 귀신같이 조용하다. 옛날 어르신들은 문여는 것만 보고도 며느리감을 헤아렸다고 한다. 쾅 쾅 문을 열고 닫는 요즘의 세.. 2012. 1. 11.
반배 반배 절에 가보면 수시로 사람들이 고개 숙여 합장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아마도 초심자들은 언제 어디서 반배(半拜)를 하는지 궁금할수 있을 것이다. 우선 자세를 살펴보자. 합장(合掌)한 자세로 90도 정도 허리를 굽힌다. 이렇게 해도 실제로는 45도나 60도 정도 굽히는게 보통이다. 이런 지극정성의 마음으로 한다는 뜻이다. 앉아서 할 때는 꿇어 앉아서 하는게 원칙이다. 그러면 반배를 언제 해야할까. 우선 절의 입구에서 법당을 향해 반배를 한다. 또한 길에서 스님이나 도반을 만났을때도 한다. 아울러 불전에 공양하거나 불탑을 참배할 때도 반배를 한다. 그리고 법당에 바로 들어가거나 나올 때도 반배를 올린다. 사실 반배는 합장과 함께 하기 때문에 수시로 합장반배(合掌半拜)를 한다고 생각하면 편하다. 보통 큰절.. 2011. 12. 1.
고두배 고두배 삼보에 대한 예경에는 몸으로 표현하는 공경례 이외에도 실상례, 무상례의 형태가 있다. 공경례를 행함에 있어 삼배를 올리기도 하고 지극한 마음을 더욱 간절히 표현하기 위하여 더 많은 수의 오체투지를 하기도 하지만 아무리 무수히 절을 한다고 하여도 부처님에 대한 지극한 예경을 다 표현하지는 못했다는 아쉬움이 남는다. 이때 예배의 마지막 끝에 이를 표시하는 고두배를 하게 되는데 이는 삼보에 대한 간절한 예경의 심정이 한이 없으나 절을 이것으로 마치게 되는 아쉬움을 표하는 예법이라 할 수 있다. 그런 의미에서 유원반배라고도 하는데 그 방법으로는 큰절의 마지막번 째 절을 마치기 전에 마지막 오체투지의 상태에서 일어 설 때의 자세와 마찬가지로 먼저 손바닥이 땅을 향하도록 뒤집은 다음 엎드린 자세에서 팔굽을 .. 2011. 5. 16.
계수(稽首 Vandana Vandi 계수(稽首 Vandana Vandi ) 머리(이마)를 발에다 대고 예배하는 것. 부처님의 발을 머리에 얹다. 인도에서의 최상의 경계. 꿇어앉아 얼굴을 땅에다 대고 두 손바닥을 위로하여 상대방의 발을 잡아 얼굴에 대는 인도예법 중의 가장 정중한 것. 정례 접족작례 두면예족 오체투지라고 하는 것들은 다 이 뜻으로서, 불교에서는 귀명과 같은 뜻으로도 쓰는데, 몸과 마음으로 나누기도 한다. 오늘의 인도에서는 실제 문제로서 이 예법은 좀처럼 행하기 어려우므로, 꿇어앉아서 오른손을 자기 이마에 얹는 것이 행하여지고 있다. 2011. 5.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