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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여40

생불일여(生佛一如) 생불일여(生佛一如) 일(一)은 절대의 뜻. 둘이 아니란 말. 여(如)는 같다는 뜻으로 다르지 않다는 말. 이는 절대인 진여편으로 보면 중생도 없고 불도 없어 조금도 차별이 없이 평등함을 말함. 2012. 9. 12.
사관이관(事觀理觀) 사관이관(事觀理觀) 사리이관(事理理觀)이라고도 한다. 사관은 현상계의 구체적 사물에 대하여 관찰함을 말하고 이관은 무생평등(無生平等)의 추상적 진리를 과찰함을 말한다. 몸과 마음을 관하는 것은 사관, 진여·실상·불성등을 관하는 이관. 천태의 해석으로는 관찰의 형식이 추론적인것을 사관, 직관적인 것을 이관이라 한다. 관련글 : 진여(眞如) 실상진여(實相眞如) 불성(佛性) 실상 2012. 5. 4.
여래 (如來) 여래 여래십호 중의 하나로 십호의 맨처음에 나와 부처님의 열가지 명호를 대표하고 있다. 여여한 경지 곧 진리에 따라서 왔고 걸림이 없는 진여의 자리에서 출현한 이를 말한다. 다시 말해서 진리를 여실히 깨닫고 진여(眞如)의 모습 그대로 이 세상에 출현했다가 가셨다는 뜻에서 붙여진 이름으로. 여거(如去)라고도 한다. * 진리이신 부처님 나는 왕이로되 위 없는 진리의 왕이니라. 진리로서 바퀴를 굴리는 것이니라. 거꾸로 돌 수 없는 바퀴를. -경집- 여래 부처님 법을 널리 알리기 위하여 진리의 세계에서 오신 분이란 뜻으로 '부처'의 높임말. 여래 진리에서 온 자. 진리에 이른 자. 진리에 머무는 자. 곧, 부처를 일컬음. 여래 (如來) 부처님 (십호)十號의 하나. 여 (如)는 진여(眞如) 또는 여거여래(如去如來.. 2012. 2. 14.
여실수행(如實修行) 여실수행(如實修行) 실답게 수행함. 실(實)은 진여, 진여를 증득(證得)한 위에서 닦는 수행. 실은 부처님의 교법, 여법(如法)수행, 여설(如說)수행이라는 것과 같은 것. 교법대로 수행하여 법에 위반하지 않는것. 관련글 : 진여(眞如) 2011. 10. 12.
허공 허공 아무것도 있지 않은 공간으로 비색(非色), 무견(無見), 무대(無對), 무루(無漏)무위(無爲)의 특징을 가짐. 진공과는 다름 허공계 진여라는 뜻으로 사용된다. 빛과 모양이 없으면서 일체 만유를 휩싸고 있는 것이 마치 허용과 같으므로 이를 허공계라 한다. 2011. 10. 11.
보성(寶性) 보성(寶性) 여래장의 다른 이름. 여래장은 마치 황금이 더러운 티끌속에 묻혀 있으면서도 그 자성이 변치 않는 것처럼 중생이 번뇌 가운데 있으면서도 진여(眞如)의 맑고 깨끗한 자성을 잃지 않는 데 비유 관련글 : 여래장(如來藏) 2011. 10. 1.
법성 법성이란 '법의 본성'이라는 뜻으로 연기된 제법에 적용되는 보편적 성질, 즉 '연기되는 것'을 지칭한다. 이를테면 진리로서의 법(이법)은 법성이다. 법성은 연기의 이법을 그 내용으로 한다. 불교의 교리인 '무상이라는 것(무상성)'과 '무아라는 것(무아성)'도 역시 진리의 본성(법성)일 뿐이다. 그런데 전혀 똑같은 연기의 이법, 무아에 대해 대승불교에서는 새롭게 그것을 공성(空性)이라고 이름 붙이고 있다. 공성이란 '일체개공(모든 법은 비었다)'이라는 명제를 내용으로 하고 있으며 그 의미는 '자성이 없다'는 뜻이다. 자성이란 존재자체가 항상 동일한 성질을 유지하고, 그것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다른 것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는 의미다. 바라문교에서 말하는 '아'가 여기에 해당한다. 이에 대해 불교는 무아, 즉 .. 2011. 9. 17.
공여래장 공여래장 여래장이란 진여의 딴이름. 진여는 공적으로서 일체의 더러움을 머물게 하지 아니하므로 공이라고 한다. 부처님이 깨달은 영원상주의 진리. 번뇌와 관계가 없으므로 공이라고 부르며, 여래의 무량 공덕을 간직하기 때문에 여래장이라고 한다. 관련글 : 여래장(如來藏) 진여(眞如) 2011. 8. 6.
오매일여(寤寐一如) 오매일여(寤寐一如) 해석의 포인트는 ‘일여(一如)’에 있다. ‘일여’를 우리말로 풀이하면 ‘오로지’ ‘한결 같음’이고, 영어로는 ‘올인all in’이다. 곧 ‘몰입’ ‘집중’을 뜻한다. 선에서 오매일여는 ‘한결같이 화두를 참구하라’는 뜻이다. 딴 생각하지 말고 오직 화두만 생각하라는 뜻이다. 그래야만 깨닫게 되기 때문이다. 세상사도 올인해야만 성공한다. 그런데 간혹은 실제로 꿈속에서도 깊은 숙면 속에서도 화두를 들어야만 깨닫게 된다고 해석하는 이도 있다. 이것은 사실 과잉해석이다. 그 역시 열심히 참구하라는 뜻일 것이다. 화두를 참구할 때엔 ‘고양이가 쥐 잡듯이(올인, 삼매)’, ‘닭이 알을 품듯이(일심)’ 하라는 말이 있다. ‘오매불망’ ‘일심(一心)’ ‘삼매’와 동의어이다. ‘일여(一如)’의 원뜻은 .. 2011. 8. 4.
법성(法性) 법성(法性) 대승불교의 진리를 표현한 용어 가운데 하나. 진여(眞如), 공(空), 법신(法身) 등과 동의어다. 해설형식의 용어로 제법실상(諸法實相, 모든 존재의 진정한 모습), 열반적정과도 같은 말이라고 할 수 있다. 법성이란 모든 존재와 일체 현상, 사물의 본성이다. 이 본성은 모든 존재에 내재해 있는 보편적 성격이기 때문에, 흔히 ‘불생(不生) 불멸(不滅)’이라고 한다. 불생(不生)이므로 불멸(不滅)일 수밖에 없는 것이다. 그렇다고 어떤 실체성을 갖고 있는 존재도 아니고, 또한 공허한 존재도 아니다. 무형의 존재, 철학적 존재라고 할 수 있다. 쉽사리 포착되지도 않고 단정적으로 무어라고 단표현할 수 없기 때문에 ‘부사의’, ‘불가사의(不可思議)’라고 한다. 이 법성에 대하여 운문체로 표현한 글이 의상.. 2011. 7.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