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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전 비로전 진리 그 자체로서 우주의 본체인 진여 실상 법신불인 비로자나불을 모신 법당. 대적광전,화엄전,대광명전이라고도 하며 법신인 비로자나불을 중심에 모시고 보신인 노사나불과 화신인 석가모니불을 모시고 있다. 관련글 : 비로자나불 비로자나불(毘盧遮那佛) 법신 보신 2011. 11. 21.
비로자나불 비로자나불 지혜와 덕으로 온 세상을 두루 비춰주시는 부처님. 법신불. 비로자나불 비로사나,로사나 등으로도 불리며 부처님의 청정한 진신(법신)을 나타내는 칭호로 부처님의 신광. 지광이 법계에 두루 비추어 원명한 것을 의미한다. 부처님의 진신(眞身)을 나타내는 칭호. 부처님의 신광(身光), 지광(智光)이 이사무애(理事無碍 : 법계의 하나로 본체계와 현상계가 장애하지 않고 서로 융합한 방면에서 이름한 우주)의 법계에 두루 비추어 원명(圓明)한 것을 의미한다. 이를 해석하는데 여러 종파의 뜻이 일정치 않다. 비로자나, 로사나, 석가모니의 3신으로서 법신, 보신, 응신(화신)에 배당하면서도 이 셋은 융즉무애(融卽無碍)하여 하나도 아니며 다르지도 아니하다고 한다. 결국 비로자나 등이 체(體)는 같으나 이름만 다른 .. 2011. 11. 21.
구범행 구범행 열반을 중득하기 위한 아홉 가지의 청정한 수행법(修行法)을 말한다. 구난해법(九難解法)이라고도 한다. 첫째, 믿음을 지니는 것 둘째, (계)戒를 수지하는 것 셋째, 법을 많이 듣는 것 넷째는 설법을 하는 것 다섯째, 중생을 성숙시키는 것 여섯째, 대중에게 널리 법을 펼치는 것 일곱째, 사선을 성취하는 것 여덟째, 팔해탈을 역순으로 유행하는 것 아홉째, 유루(有漏)를 버리고 무루(無漏)를 성취함으로서 심해탈(心解脫)과 혜해탈(慧解脫)을 이루고 현법(現法) 중에 자신작증(自身作證)하며, 생사(生死)를 다하고 청정한 행(行)을 완전하게 하며, 모든 것을 분명하게 갖추어서 다시는 유(有)를 받지 않는 것이다. 관련글 ; 열반 (涅槃) 유루무루(有漏無漏) 해탈(解脫) 혜해탈 2011. 11. 21.
보현행 보현행 분별없이 평등하게 모두를 대하고 행하는 공부법. 보현행 ⑴원만하고 완전한 수행. ⑵보현보살의 실천. 관련글 : 보현보살 보현행원품 관세음보살 보문품 듣기 2011. 11. 20.
운허용하(耘虛龍夏,1892-1980) 운허용하(耘虛龍夏,1892-1980) 근대 대강백, 대장경 한글화의 주역. 평북 정주사람, 성은 李씨 속명은 학수(學洙), 춘원(春園) 이광수의 재종제(再從弟). 어려서 향리에서 한학과 현대학문을 수업하고, 1912년 한일합방에 항거하여 중국으로 건너가 독립운동에 참여하다. 1921년 국내에 잠입하여 활동하다가 강원도 희양군 봉일사(鳳逸寺)로 피신하였다가 경송(慶松 월초:1858-1934,의 제자)에게 득도하다. 그뒤 범어사, 개운사 등지에서 8년간 교학을 공부하다가 다시 상해로 건너가 독립운동에 합류하여 교육사업에 진력하다. 1932년 다시 귀국, 봉선사 홍법강원(弘法講院)에서 36년부터 강석(講席)에 앉다. 1946년 광동학교(廣東學校)를 개설하고 한국전쟁이후 범어사, 통도사, 해인사 등에서 강주(講.. 2011. 11. 20.
법화경 법화경 한국불교의 근본 경전중의 하나. 흔히 불경의 왕(王)으로 손꼽힌다. 원래 이름은 묘법연화경(妙法蓮華經). 한국 천태종의 근본경전이다. 불교 전문 강원의 수의과(隨意科)과목으로 채택되어 있다. 화엄경과 더불어 한국불교에 가장 크게 영향을 끼친 경전이다. 법화경은 기원전후에 서북인도에서 진보적이고 신앙심깊은 재가보살들의 불교운동에서 비롯된다. 전문적이고 학문적인 부파불교에 맞서 부처님의 가르침을 직접 전하려는 대승불교의 경전인 것이다. 훗날 천태대사 지의(智?)에 의해 사상적으로 정리되었다. 이른바 천태사상의 뿌리가 된 것이다. 한국에는 구마라습(鳩摩羅什)이 번역한 '묘법연화경?'8권이 가장 널리 보급되었다. 전 28품으로 어느 것하나 빼놓을수 없는 불경의 금자탑이다. 특히 25품 관세음보살보문품(觀.. 2011. 11. 20.
단하천연(丹霞天然,739-824) 단하천연(丹霞天然,739-824) 당대 (唐代) 스님, 석두희천(石頭希天)의 법사(法嗣). 그는 장안(長安)에 관리가 되려고 갔다가 한 선승을 만나 마조(馬祖)에게 찾아가서 승려가 되다. 그 후 석두의 법을 잇다. 그가 낙양(洛陽)의 혜림사에 머물 때 추운 겨울날 법당의 목불(木佛)을 꺼내 불을 지폈다.(단하소불 丹霞燒佛) 그 때 원주(院主)왈, ‘그럴 수가 있느냐?’하니 사(師)가 ‘나는 부처님을 태워서 사리(舍利)를 얻으려고 하오’ 원주,‘목불인데 어찌 사리가 있겠는가?’ 師왈,‘사리가 안나올 바에야 나무토막이지 무슨 부처이겠는가?’하다. 말년(末年)에 그는 등주(鄧州) 단하산(丹霞山)에 살다가 86세에 門人들에게 목욕하게 하고 갓쓰고 지팡이를 들고 나앉으며,‘ 자 나는 간다. 신을 신켜다오’하고 신.. 2011. 11. 20.
나라싱하 반인반사(半人半獅) 나라싱하 비슈누신의 화신인 멧돼지 바라하에게 죽은 마족 히란약샤에게는 쌍둥이 형이 하나 있었다. 황금옷의 마족(魔族) 히란야카시푸였다. 그는 동생의 복수를 꿈꾸었다. 그러자면 고행의 방법밖에 없었다. 여기서 고행이란 말은 불교의 고행과는 다른 것이다. 일종의 영적 차력(借力)으로 신에게 기도하여 초월적인 힘을 기대하는 악마의 마법 즉 블랙 매직(BLACK MAGIC)이다. 그는 만다라산에 들어가 치열한 고행을 시작하였다. 그러자 지상에서는 화재가 발생하고 대혼란이 일어났다. 아마도 고행의 결과가 불을 일으킬 수 있는 블랙 매직이었던 것 같다. 이에 따라 신들은 브라마신에게 가서 하소연을 하였다. 그래서 브라마신은 히란야카시푸의 고행을 중단시키기로 했다. 이에 대한 반대급부로 소원을 하.. 2011. 11. 19.
구십파제야법 구십파제야법 파제야는 타로 한역한다. 회개하지 아니하면 타옥(지옥에 떨어진다)의 보를 받기 때문이다. 이 죄는 사타법이 재물에 관한 것임에 대하여, 단순히 집착ㆍ진한심 등의 번뇌에 관한 것으로서 90조가 있다. 이것을 범한 자는 3사람 이하의 비구 앞에서 참회하지 않으면 안된다. 2011. 11.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