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548 욕계(欲界) 욕계(欲界) 삼계 가운데 가장 아래에 있으며 성욕․식욕․수면욕 등의 3가지 욕망을 가진 생물들이 사는 곳이다. 윤회 가운데 있는 6가지 존재 모습 중 지옥(地獄)․아귀(餓鬼)․축생(畜生)․아수라(阿修羅)․인간(人間) 등 5가지와 사왕천(四王天)․도리천․야마천(夜摩天)․도솔천(兜率天)․화락천(化樂天)․타화자재천(他化自在天) 등의 육욕천(六欲天)이 여기에 속한다. 관련글 삼계 삼계(三界) 윤회(輪廻) 육도 (六道) 2010. 9. 9. 육도 (六道) 육도 (六道) 육취(六趣)와 같음. 중생이 업의 원인(業因)에 따라 필연적으로 윤회하는 여섯 세계. ① 지옥(地獄) ② 아귀(餓鬼) ③ 축생(畜生) ④ 아수라(阿修羅) ⑤ 인간(人間) ⑥ 천상(天上) 불교의 중생관. 중생이 업인(業因)에 따라 윤회하는 길을 지옥(地獄)․아귀(餓鬼)․축생(畜生)․인간(人間)․아수라(阿多羅)․천(天) 등 6가지 존재양상으로 분류하여 육도라고 한다. 중생이 몸과 말과 뜻으로 속세에서 어떠한 업을 지었는가에 따라 태어나는 곳이 달라지게 된다. ① 지옥(地獄)은 육도 중 가장 고통이 심한 곳으로 분노심을 일으켜 남에게 해를 입힌 사람이 태어나는 곳이며, ② 아귀 (餓鬼)는 굶주림과 목마름으로 상징되는 세계로 생전에 욕심을 부리고 보시를 하지 않은 사람이 태어나는 곳이다. ③ 축생.. 2010. 9. 9. 육근(六根),육식,(六識),육경(六境) 육식(六識) 불교에서 육근(六根)에 의해 육경(六境)을 지각하는 6가지 마음의 작용. 산스크리트 샤드비주냐나(s․ad․―vijnana)를 번역한 말이다. 즉 유식종(唯識宗)에서 마음의 작용을 여덟으로 나눈 가운데서 객관의 대상을 감각 지각하는 안식(眼識)․이식(耳識)․비식(鼻識)․설식(舌識)․신식(身識)․의식(意識)의 총칭이다. 육경은 색(色)․성(聲)․향(香)․미(味)․촉(觸)․법(法)을 말하며, 육근은 육식을 일으키는 6가지 인식기관, 즉 안근(眼根)․이근(耳根)․비근(鼻根)․설근(舌根)․신근(身根)․의근(意根)을 말한다. 관련글보기 말나식 (末那識) 아마라식(阿摩羅識) 아뢰야식 (阿賴耶識) 2010. 9. 9. 이입사행(二入四行) 이입사행(二入四行) 선종(禪宗)의 승려가 깨달음을 얻기 위해 관조하고 실천하는 가장 근본적인 가르침. 중국 선종의 초조(初祖) 달마(達磨)가 지은 《이입사행론(二入四行論)》과 신라의 원효(元曉)가 쓴 《금강삼매경(金剛三昧經)》에 그 내용이 있다. 《이입사행론》에서는 ①二入이란 중생은 누구나 참된 마음바탕인 진성(眞性)을 가지고 있으나 번뇌망상에 뒤덮여 잘 나타나지 않는다는 사실을 깊이 믿는 것을 전제로 하고 있다. 이러한 전제 아래 망념을 버리고 몸과 마음을 집중하여 벽관(壁觀)을 行하면 무념무심(無念無心)이 되어 자타(自他)와 범성(凡聖)에 대한 분별이 없어지고 글이나 말에 끌려다니는 일이 없게 된다. 그리하여 이치와 일치하는 경지에 이르게 되어 무위의 상태로 들어가게 된다는 것이다. ②四行에 대하여는.. 2010. 9. 9. 일승(一乘) 일승(一乘) 다른말로 일불승(一佛乘)이라고도 한다. 산스크리트의 에카야나(eka―yana;하나의 탈것)를 번역한 말로서, 승(乘)은 사람들을 태우고 불교의 깨달음의 길로 향하게 하는 가르침을 비유하여 말한 것이다. 불교에는 여러 가지 가르침이 있는데, 모두 부처가 사람들을 이끌기 위한 수단으로서 설한 것으로, 진정한 가르침은 단 하나이며, 그 가르침에 의하여 모든 것이 동등하게 부처가 된다고 설하는 것을 말한다. 이 주장은 인도의 초기 대승불교에서 성립된 것이며, 특히 《법화경(法華經)》에서 강조되고 있다. 단적으로 말하면 부처의 가르침은 사람들의 자질이나 능력에 따라 성문승(聲聞乘;불제자의 탈것)․연각승(緣覺乘;혼자서 깨달은 자의 탈것)․보살승(菩薩乘;大乘求道者의 탈것)의 삼승으로 나누어져 있는데, 이.. 2010. 9. 9. 여래십호 (如來十號) 여래십호 (如來十號) 부처(佛)의 10가지 칭호. 여래(如來)라는 호칭은 본래 이 10가지 칭호 가운데 맨 처음에 나오는 것으로, 대승경전에서는 여러 부처의 이름을 들 경우, 대체로 00여래라고 하고 있어 '불(佛)'과 더불어 가장 많이 사용되는 호칭이다. 그러나 불십호라는 말보다는 대개 여래십호라는 말로 부처의 10가지 칭호가 설명된다. 불과 같은 말로 쓰고 있는 10가지 칭호와 그 의미는 다음과 같다. ① 여래(如來:tathagata) : 진리의 체현자(體現者)․열반(涅槃)에 다다른 자를 말한다. ② 응공(應供:阿羅漢, arhat) : 세상의 공양과 존경을 받을 만한 자를 말한다. ③ 정등각자(正等覺者:正遍知,samyaksamuddha) : 올바른 깨달음을 얻은 자. 때로는 무상정등각자(無上正等覺者:.. 2010. 9. 7. 윤회(輪廻) 윤회(輪廻) 인간은 죽은 뒤에도 무엇인가의 형태로 존속한다는 보편적 신념의 한 형태가 윤회인데, 특히 인도에서 발전했다. 인간의 본질은 실체적인 영혼이다. 인간의 행위(karma;업)는 나중에 영향을 끼치는 잠재적인 힘(karma;업력)을 낳는데, 영혼이 이것을 떠맡기 때문에 사람은 죽은 뒤에, 생전의 업(業)에 따라서 그 업에 해당되는 사후세계에 다시 태어난다. 이렇게 해서 끝없이 재생을 반복하는 것이 윤회이다. 산스크리트어로 samsara라고 하는데, 이 말의 본뜻은 이다. 죽은 후의 세계는 기본적으로는 안락한 세계인 하늘, 고(苦)의 세계인 지옥, 인간, 그리고 동물(畜生)의 세계로 나누어진다. 업의 발현(發現) 방법은 과 을 철칙으로 한다. 자기 스스로의 행위의 과보(果報)는 반드시 자기 자신에게.. 2010. 9. 6. 임제종(臨濟宗) 임제종(臨濟宗) 불교의 한 종파. 조동(曹洞)과 황벽(黃檗)의 두 종파가 합쳐 선종(禪宗)이라고 총칭한다. 당(唐)나라 말기의 임제의현(臨濟義玄)을 개조(開祖)로 하여, 참선문답(參禪問答)에 의한 자기규명을 종지(宗旨)로 삼았다. 선종 5가(家)중 두 번째로 성립된 종파가 임제종이다. 남악회양(南嶽懷讓)의 계보인 임제의현(臨濟義玄)이 창종했다. 임제종은 조동종과 더불어 선종의 2대법맥으로 지금까지 이어져 오고 있다. 사실상 중국 선종의 주봉(主峰)이라 할수 있다. 임제라는 종명(宗名)은 그가 하북성 진주(鎭州) 호타하기슭에서 임제원(臨濟院)을 짓고 학인을 지도하였기 때문에 유래한 것이다. 임제종의 가풍은 일체의 전통과 권위를 무너뜨리는 것으로부터 출발한다. 언제나 현실생활에서 자기가 주체가 되어 불법을 .. 2010. 9. 6. 이전 1 ··· 52 53 54 5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