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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용어 3197

총문유식[叢門唯識] 총문유식[叢門唯識] 법상종에서 우주의 모든 현상은 무릇 심식(心識)의 현상으로 나타난 것이라고 말하면서, 그 모양을 설명할 적에 총문유식 • 별문유식의 2종을 세운다. 이 총문 유식은 불이문(不離門)의 유식이라고도 하니, 5위(位) 백법(百法)의 어느 하나라도 심식을 떠나서는 실재성 (實在性)이 없다고 하는 것. 2023. 4. 18.
심근(心根) 심근(心根) 범 Manas 또는 심평등근(心平等根). 수론외도(數論外道)가 우주 만유의 개전(開展)을 설명하는데 25체(諦)를 세운 것 중에서 심의(心意)의 분별 작용을 분립(分立)한 것. 곧 분별을 체(體)로 하여, 5지근(知根).5작근(作根)과 함께 일어나 대경을 동일하게 반연함. 불교의 5구의식(俱意識)과 같다. 2023. 4. 17.
심(心) 심(心) 범 Citta ↔ 색(色). 심왕(心)·심소(心所)로 나누면, 대경의 특수상(特殊相)을 인취(認取)하는 심소에 대하여, 의식 작용의 본체이며, 대경의 일반상(一般相)을 인지(認知)하는 정신작용을 말함. 이 심에 심(心)·의(意)·식(識)의 이름을 붙이기도 하며, 또 분류하여 6식(識). 8식 •9식으로 하는 경우도 있고, 또 4심(心) 으로 나누기도 함. 2023. 4. 16.
심구삼천색구삼천 (心具三千色具三千) 심구삼천색구삼천(心具三千色具三千) 조송 (趙宋) 때의 천태종(天台宗)에 대한 산가파(山家派) • 산외파(山外派)가 주장하는 이의(異議)의 하나. 1. 심구삼천은 산외파의 원청 •경소·지원 등의 주장. 의 처지에서 색(色)• 심(心) 중, 오직 일념 (一念)의 심성(心性)에만 3천의 온갖 법을 원구(圓具)한다 하고, 마음 밖의 색법 곧 물질계의 낱낱에는 이를 허락하지 아니함. 2. 색구삼천은 산가파의 지례(知 禮) 등의 주장. 의 처지에서 색 심의 낱낱 법에 모두 3천의 온갖 법을 원구한다고 말함. 2023. 4. 16.
심광섭호(心光攝護) 심광섭호(心光攝護) 부처님의 자비한 마음 보호하는 것. 광명중에, 염불하는 이들을 이끌어 들여 보호하는 것 2023. 4. 15.
심(尋) / 심구(心垢) 심(尋) 자기 앞에 나타나는 사상(事象)에 대하여 그 의리(義理)를 탐구하는 정신 작용. → 심사. 심구(心垢) 마음을 더럽히는 진구(塵垢). 곧 번뇌 2023. 4. 14.
심감(心鑑) 심감(心鑑) 고려 스님. 왕실의 내전(內殿)에 있는 십원전(十員殿)의 감주(監)가 되었을 때, 1270(고려 원종 11년) 출도(出都)의 난(亂)으로 내전에 봉안하였던 부처님 치아가 난리에 잃어버리게 되매, 이 스님이 몸에 차고 다니어 난을 면하다. 뒤에 임금에게 바치니 원종왕이 그 공을 찬탄하고 유명한 절에 있게 하였고, 뒤에 빙산사(冰山寺)에 있었다. 2023. 4. 14.
동분(同分) 동분(同分) 1 심불상응법 (心不相應法)의 하나. 많은 물건 가운데서 공동한 부분이란 뜻. 모든 법으로 하여금 서로 비슷하고, 서로 같게 하는 물질도 아니고, 정신도 아닌 법을 말한다. 이를테면 사람은, 사람끼리, 원숭이는 원숭이끼리 저절로 비슷하고 서로 같은것은 모두 이 동분에 의한 것. 이것을 중생동분과 법동분의 2종으로 나눔. 2↔피동분(彼同分). 근(根)· 경(境)·식(識), 곧 5판과 대상 경계와 인식 작용과의 셋이 서로 교섭되어 자기의 업 (業)을 이루는 것을 동분이라 한다. 이를테면, 안근(眼根)은 색채나 형태 등의 대상을 취하는 것을 자업(自業)이라 하고, 시각(視覺)은 색채 • 형태 등을 인식하는 것을 자업이라 하고, 색채나 형태 등은 눈 및 시각을 위하여 대상 경계가 되는 것을 자업이라.. 2023. 4. 13.
동법상사과류(同法相似過類) 동법상사과류(同法相似過類) 인명 (因明) 14 과(過)의 하나. 동법(同法)은 동유(同喩)를 말한다. 비슷하면서도 잘못된 동유로써, 상대편의 잘못된 것을 깨뜨리는 과실. 입론자(立論者)가 이유(異喩)로 삼은 것을 이편이 동유(同喩)로 삼아서 상대편의 올바른 논법을 깨뜨리려는 허물을 말한다 2023. 4. 12.
동발(銅鈸) 동발(銅鈸) 또는 요발(饒鈸). 일명: 바라. 법회 때에 쓰는 악기의 1종. 갓과 비슷하고, 직경 1자 5~6치쯤 되는 구리로 만든 두 개의 원반 (圓盤). 이 두 개를 마주쳐서 소리를 낸다. 2023. 4.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