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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뇌49

염오(染汚) 염오(染汚) 번뇌의 다름이름. 번뇌는 그 자체가 부정하고 더러운 것이므로 이렇게 말한다. 만일 선(善), 악(惡), 무기(無記)의 3성에 배대하면 염오는 악성(惡性)과 유부무기성에 통한다. 관련글 : 번뇌(煩惱) 무기 2012. 5. 11.
사액(四軛) 사액(四軛) 네가지 번뇌. =사폭류 욕액(欲軛), 유액(有軛), 견액(見軛), 무명액(無明軛) 액(軛)은 명에. 수레끄는 소의 목에 메워 달아나지 못하게 하는 것처럼 번뇌도 중생을 생사에 얽매여 벗어나지 못한다는 뜻 관련글 : 번뇌(煩惱) 2012. 5. 1.
괴견 괴견 괴는 깨뜨린다는 뜻. 견은 명지에 의하여 사리를 분명히 구별하는 것. 따라서 번뇌에 의하여 사리의 분별을 잘못함을 말한다. 2011. 11. 15.
구결 구결 결은 번뇌의 딴 이름. 생사의 괴로움의 결과를 결집하고 중생을 얽매어 두고 해탈시키지 아니하므로 결이라고 한다. 이것을 9가지로 나눈다. 애(愛)결ㆍ애(애)결ㆍ만결ㆍ무명결ㆍ현결ㆍ취결ㆍ의결ㆍ질결ㆍ간결의 9가지 번뇌를 말한다. 구결 구전이라고도 한다. 스승으로부터 제자에게 비밀히 입으로 전하는 오의. 나아가서 그 오의를 기록한 문서도 말한다. 관련글 : 무명결(無明結) 2011. 11. 7.
구생아집 구생아집 나면서부터 붙어다니는 아집. 저절로 본능적으로 일어나는 번뇌. 그러므로 끊기 어렵다고 한다. 관련글 : 아집(我執) 번뇌(煩惱) 2011. 11. 5.
무명 무명(無明) 번뇌에 가려 지혜가 없는 것. 사제(四제)에 대한 무지로서, 모든 괴로움을 일으키는 근본 번뇌. 모든 현상의 본성을 깨닫지 못하는 근본 번뇌. 본디 청정한 마음의 본성을 가리고 있는 원초적 번뇌. 있는 그대로의 평등한 참모습을 직관하지 못하고 차별을 일으키는 번뇌. 사물의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보지 못하는 불여실지견을 말한다. 즉 진리에 눈뜨지 못하고 사물에 통달하지 못해서 사물과 현상의 도리를 확실하 게 이해할 수 없는 정신상태를 말하며 어리석음을 내용으로 한다. 사견(邪見) · 망집(妄執)으로 모든 법의 진리에 어두운 마음을 이름. 즉 우치(愚痴)의 다른 이름. 에는 무명(無明)을 두 가지로 나누어 법계(法界)의 참 이치에 어둡게 된 맨 처음 한 생각을 근본무명(根本無明)이라 하고, 이 .. 2011. 10. 26.
구경각 구경각 번뇌를 완전히 소멸시켜 마침내 마음의 근원을 깨달음. 깨달음의 극치. 무명이 사라져 없어지고 깨달음의 본체가 나타난 경지. 현실적으로 여러가지 모습으로 전개되고 있는 우리들의 마음을 규명하여 그 근원을 깨달아 아는 것. 마음의 근원을 완전히 깨달아 알지 못하는 단계에서는 결코 구경각이라고는 말할 수 없다. 구경각은 여래지 또는 불지를 가리킨다. 구경 최상. 그 위에 더 없음. 궁극에 도달함. 최고의 경지. 2011. 10. 20.
십이연기(十二緣起) 십이연기(十二緣起) 무명(無明).행.식(識).명색.육입.촉(觸).수(受).애(愛).취(取).유(有).생(生).노사. 인간은 이상과 같이 12가지 과정을 거치면서 태어났다가 죽기를 반복한다는 것(윤회), 이것을 ‘삼세양중인과설’이라고 함. 그러나 이보다는 인간의 번뇌가 순차적으로 어떤 과정을 거쳐서 생성과 소멸을 반복하는지, 그 앞뒤의 인과관계를 고찰한 내용으로 보는 것이 좀더 타당하다. 우리의 고뇌가 이상과 같이 12가지 과정을 거치면서 반복되고 있는 모습을 고찰한 것이다. 그러나 이 설에 동의하지 않는 이도 많다. 불교의 진정한 목적은 무엇인가? 윤회로부터 해탈이 아니라 니르바나(열반, 깨달음)를 성취하는 데 있다. 이것은 누구나 인정하는 공지사항이다. 열반과의 합일을 가로막고 있는 존재는 번뇌이다. .. 2011. 8. 25.
공화(空花) 공화(空花) 공중의 꽃. 실재하지 않는 것의 실례의 하나. 눈병을 앓는 사람이 착각으로 공중에 꽃이 있다고 보는 것처럼, 실체가 없는 것을 관념 위에 그려내는 것. 허공화. 눈앓이하는 사람에게 보이는 공중의 환영의 꽃. 눈병이 나거나 눈에 안개가 서렸을 때, 공중에 환영처럼 꽃을 보는 수가 있는데, 그와 마찬가지로 자기 속에 상주하는 아를 보고, 존재하는 것 속에 실체가 있다고 보는 것을 "공화를 보는 것 같다"라고 한다. 또 본래무실체인 번뇌를 비유해서 이른다. 2011. 8. 10.
망상(妄想) 망상(妄想) 범어 vikalpa의 번역. 분별(分別)이라고 번역하며, 망상분별(妄想分別)․허망분별(虛妄分別)․망상전도(妄想顚倒)라고도 하고, 망념(妄念)․망집(妄執) 등도 거의 같은 의미로 쓰인다. 마음의 집착으로 사물의 바른 모습을 분간하지 못하고, 함부로 그릇되게 생각하는 것. 사람이 망상에 사로잡히면 마침내 패가망신하게 된다. 무지하거나 고집스러운 데서 오는 망상도 있으나 대개는 병적인 망상이 대부분이라 하겠다. 즉 피해망상, 과대망상, 죄과 망상 그리고 망상광(狂)등이 모두 망상증이다. 이처럼 병적이 아니더라도 그 정도의 차이는 있을지언정 거의 모든 사람이 망상에 사로잡혀 있다고 하겠다. 즉 이 세상 모든 것은 무상하여 집착할 것이 못되는데도 인간들은 그것들에 집착하는데서 갖가지 고뇌가 생기게 되.. 2011. 8.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