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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반41

무위법 무위법 분별심이 없어지고 집착이 떨어져 모든 것을 근본자리에서 보고 판단하여 평등하게 대할 수 있는 상태. 온갖 분별이 끊어진 상태에서 주관에 명료하게 드러나는 현상, 분별이 끊어진 뒤에 명명백백하게 주관에 드러나는 현상. 분별과 망상이 일어나지 않는 주관에 드러나는, 대상의 있는 그대로의 참모습. 의식의 지향 작용이 소멸된 상태에서 직관으로 파악된 현상. 분별하지 않고, 대상을 있는 그대로 파악하는 마음 상태. 탐욕과 노여움과 어리석음의 삼독이 소멸된 열반의 상태. 관련글 ; 유위법(有爲法) 2011. 10. 25.
구시나가라 구시나가라 석가모니의 열반지. 인도 힌두스탄 평야에 자리잡은 지금의 카시아(Kasia)다. 부처님 재세(在世)시에는 마라족이 살았다. 사라쌍수(娑羅雙樹) 사이에 머리를 북쪽으로 두고 입적한 석가모니의 다비(茶毘)장소다. 이곳에는 5세기경의 것으로 추정되고 있는 거대한 열반상이 있다. 관련글 보기 ; 부다가야 녹야원 룸비니 2011. 10. 15.
열반적정 열반적정 경전에 이런 유명한 시가 있다. "모든 것은 무상하다(諸行無常) 그것은 생멸법이다(是生滅法) 생멸 그것마저 다 지멸해 버리면(生滅滅已) 그것(적멸)이 바로 낙이다(寂滅爲樂)." 이 시에서 제행무상을 깨닫는다고 쓰여져 있지는 않다. 생멸의 지멸이란 문자 그대로 생멸이 없어진다는 뜻은 아니다. 그러나 모든 것이 생멸하는 법이라는 것을 앎으로 해서 그것을 초월할 때 거리에 모든 고가 없어진 상태 즉 열만이 실현된다는 것이다. 이것을 적정 또는 적멸이라고 부르며 이상으로서의 낙(열반락)이라고 한다. 이 열반락의 획득이 불교의 목적이다. 관련글 : 일체개고 삼법인(三法印) 적멸(寂滅) 이상적멸(離相寂滅) 2011. 9. 14.
십이연기(十二緣起) 십이연기(十二緣起) 무명(無明).행.식(識).명색.육입.촉(觸).수(受).애(愛).취(取).유(有).생(生).노사. 인간은 이상과 같이 12가지 과정을 거치면서 태어났다가 죽기를 반복한다는 것(윤회), 이것을 ‘삼세양중인과설’이라고 함. 그러나 이보다는 인간의 번뇌가 순차적으로 어떤 과정을 거쳐서 생성과 소멸을 반복하는지, 그 앞뒤의 인과관계를 고찰한 내용으로 보는 것이 좀더 타당하다. 우리의 고뇌가 이상과 같이 12가지 과정을 거치면서 반복되고 있는 모습을 고찰한 것이다. 그러나 이 설에 동의하지 않는 이도 많다. 불교의 진정한 목적은 무엇인가? 윤회로부터 해탈이 아니라 니르바나(열반, 깨달음)를 성취하는 데 있다. 이것은 누구나 인정하는 공지사항이다. 열반과의 합일을 가로막고 있는 존재는 번뇌이다. .. 2011. 8. 25.
법문 (法門) 법문 (法門) 법은 교법. 문은 드나듦의 뜻. 부처님의 교법은 중생으로 하여금 생사의 고해를 벗어나 열반의 피안에 들게 하는 문이므로 이같이 이름. ‘진리를 깨친 분의 가르침’ 또는 ‘법(法)’ 즉 ‘진리(法)의 세계로 들어가게 하는 문(門)’이라는 뜻에서 ‘법문(法門)’이라고 한다. 진리를 깨친 이의 가르침=말씀은 어리석은 중생들로 하여금 집착과 욕망의 고통으로부터 벗어나서 피안(니르바나, 열반)의 세계에 이르게 하기 때문이다. 오늘날에는 스님들의 설법을 통칭하여 법문이라고 한다. 스님들은 부처님을 대신하여 가르침을 전한다. 2011. 8. 2.
열반송(涅槃頌) 열반송(涅槃頌) 임종에 즈음하여 읊는 게송(=詩)을 ‘열반송’이라고 한다. ‘송(頌)’ ‘게송(偈頌)’이란 운문을 뜻한다. ‘열반’이란 산스크리트어 ‘니르바나’ 팔리어 ‘닙바나’의 한자 표기로서 욕망과 번뇌, 괴로움이 소멸된 세계를 뜻한다. 이것을 ‘깨달음’이라고 한다. 탐진치 등 번뇌가 소멸된 것도 열반이고 육체가 소멸된 것도 열반이기 때문에 죽음과 동의어로 사용하게 된 것이다. 또 우리는 육체가 남아 있는 한 괴로움에서 완전히 벗어날 수 없다. 육체마져 사라져야만 그 때 비로소 완전한 열반에 이른다고 하여 그것을 ‘반열반’ ‘무여열반’이라고 한다. 삶에서 괴로움이란 엄연히 존재한다. 죽기 전에는 괴로움과 이별할 수가 없다. 그러나 그 괴로움을 어떻게 인식, 생각하느냐? 그것은 그 사람의 마음에 달려 .. 2011. 7. 26.
적멸(寂滅) 적멸(寂滅) 열반의 번역. 생사하는 인과(因果)를 멸하여 다시 미혹한 생사를 계속하지 않는 적정한 경계. 관련글 : 이상적멸(離相寂滅) 적멸보궁(寂滅寶宮)-보궁(寶宮) 적멸도량(寂滅道場) 열반 (涅槃) 2011. 7. 12.
원적(圓寂) 원적(圓寂) 스님의 죽음을 뜻함. 모든 번뇌와 고통을 완전히 소멸한 열반의 상태 2011. 6. 22.
이상적멸(離相寂滅) 이상적멸(離相寂滅) 마음 가운데 모든 상이 무너지면 고요하고 평온함이 찾아든다는 뜻이다. 적멸은 열반(涅槃) 즉, 니르바나(Nirvana)의 번역이다. 이 적멸의 경지는 모든 번뇌, 망상, 집착에서 벗어난 부처님의 세계이다. 아무 것도 하지 않는 염세, 즉 소극적 상태가 아니라 자기로부터의 모든 상을 떠났기 때문에 온 우주를 한 가족으로 보는 적극적, 진취적인 상태가 될 수밖에 없다. 우리는 이를 보살행이라 하는 것이다 니르바나 진리를 깨달아 얻는 마지막 경지입니다. 이 경지에 이르게 되면 삶의 모든 고통으로부터 벗어난다고 합니다. 불교는 이 경지를 이상으로 삼으며, 모든 수행자들도 역시 이 경지를 목표로 수행하 studybuddha.tistory.com 열반 (涅槃) 열반 (涅槃) 번역하여 멸도(滅度).. 2011. 5. 25.
본래자성청정열반(本來自性淸淨涅槃) 본래자성청정열반(本來自性淸淨涅槃) 온갖 법의 실성(實性)인 진여(眞如)의 이체(理諦). 그 자성이 맑고 깨끗하고 때가 없어 한량없는 덕용(德用)을 갖추었고 불생불멸(不生不滅)하여 맑고 고요함으로 자성청정 열반이라 함. 4종 열반의 하나. 2011. 5.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