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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태종42

구당 구당 일본 승관의 이름. 별당에 소속되어 절의 사무를 전적으로 맡아보는 구실. 또 관사에서도 별당을 도와 사무를 담당하는 사승을 구당이라 한다. 본디 기록소ㆍ시소ㆍ장전 등의 구실 이름이었는데, 진언종ㆍ천태종 등에서 승관의 이름으로 쓰이게 되었다. 2011. 10. 16.
관음삼매 관음삼매 관세음보살을 염하는 삼매. 천태종에서 말하는 비행비좌삼매에 대응. 관련글 : 관세음보살(觀世音菩薩) 천태종(天台宗) 삼매 (三昧) 2011. 10. 7.
관불 관불 본래는 바라문교에서의 청정의식이었는데 불교에 채용되어 변형하였다. 4월8일의 부처님오신날에 그 불상에 향물을 붓는 불사. 강탄회ㆍ불생회ㆍ관불회 탄생불, 석가여래 탄생 때의 모습의 부처 관불 '관념의 염불'의 준말. 부처의 상호ㆍ공덕을 생각해 보는 것. 석가ㆍ아미타불 등 불신의 상호나 공덕을 마음 속에 상념하고 선정에 들어가는 일. 관은 관찰의 준말로서 마음 속에 생각하는 것. 관불삼매라고도 한다. 입으로 명호를 부르는 구칭염불에 대응되는 것으로, 정토문에서 천태종 등의 염불을 가리켜 말하는 경우가 많다. 관불삼매 마음을 모아서 눈앞에 부처님의 상호장엄을 마음에 떠올려서 염하는 삼매. 관불삼매해 마음 조용히 관상할 때의 바다와 같이 넓은 공덕. 2011. 10. 4.
관부사의경 관부사의경 십승관법의 제1. 현재일념의 마음 그대로가 본래 3천의 제법을 갖춘 불가사의한 묘경이라고 관하는 것. 천태종에서 가장 중요시하는 관심. 관련글 : 십승관법(十乘觀法) 2011. 9. 29.
광대지혜관 광대지혜관 광대한 지혜의 눈이라는 뜻. 뒤에 관세음보살의 5관지의 하나로 이해되어, 중도실상의 이를 관하는 지라고 하게 되었다. 천태종에서는 공가를 나란히 비추는 중도관. 2011. 9. 25.
관문 관문 관심문의 준말. 관법. 관심수행의 방면. 관념을 닦는 방면, 교상문ㆍ해문ㆍ행문의 대. 마음이나 부처 등을 관상하는방면의 실천. 진리를 관하여 사념하는 실천적 방면의 가르침을 이른다. 천태종에서 말하는 6묘문의 제4. 분별관찰의 마음을 이른다. 천태지의에서는 돈교의 관문이란 원동관ㆍ4종삼매를 말한다. 정토종 진서파에서 세우는 행ㆍ관ㆍ홍원의 3문의 하나. 2011. 9. 22.
천태종(天台宗) 천태종(天台宗) 중국 수(隋)나라의 천태대사(天台大師) 지의(智)를 개조(開祖)로 하는 불교의 한 종파. 후난성(湖南省) 남부 화룽현(華容縣) 출신의 지의는 광주(光州) 대소산(大蘇山:河南省 남단)에서 혜사(慧思)에게 사사하여 선관(禪觀)을 닦고,《법화경(法華經)》의 진수를 터득한 뒤, 진릉(金陵:南京)에서 교화활동을 하여 많은 귀의자를 얻었지만, 575년 38세 때 저장성(浙江省)의 천태산(天台山)으로 은둔하여 사색과 실수(實修)를 닦았다. 이것이 천태종 성립의 단서가 되었으며, 지의는《법화경》에 따라 전불교를 체계화한《법화현의(法華玄義)》천태의 관법(觀法)인 지관(止觀)의 실수를 사상적으로 정립한《마하지관(摩訶止觀)》《법화경》을 독자적인 사상으로 해석한《법화문구(法華文句)》의 이른바 을 편찬하였다. .. 2011. 8. 26.
공제 공제 천태종에서 세우는 3제의 하나. 일체세간의 모든 것은 정신이 있는 것이나 정신이 없는 것이나 다 인연으로 말미암아 생기는 것이며, 인연으로 말미암아 생기는 사물은 그 자신 실체가 없는 것이므로, 그 본성이 공이라고 하며, 이것은 진리이므로 제라고 한다. 일체는 실체가 없다는 진리. 2011. 8. 9.
공십지 (空十地) 공십지 (空十地) 성문ㆍ연각ㆍ보살의 3승에 공통된 10지. 대품반야경이 소설로서 천태종의 교학에서는 이 것을 통교의 위로 함. 3승의 사람은 (1)아직 진공의 도리의 물을 얻지 못하여 관혜가 말라 있는 건혜지, (2)진공법성의 도리에서 이해한 성지, (3)3계의 견혹을 끊어없애기 위하여 8인지를 일으키는 8인지, (4)진공의 도리를 보고 3계의 견혹을 끊어없애버린 견지, (5) 욕계의 수혹의 1분을 끊어 없애버린 박지, (6)수혹은 끊어없애버린 욕혹을 떠난 이욕지, (7)무색계와 색계의 수혹을 깡그리 끊어없애버린 이판지, (8)관지가 날카로와져서 번뇌의 습기의 일부분도 해치는 벽지불지, (9)일체 종지를 얻으려고 약간의 번뇌의 습기의 찌꺼기를 남기는 보살지, (10)불지. 이 10지 중, 성문승의 사람에.. 2011. 7. 31.
과두무인(果頭無人) 과두무인(果頭無人) 천태종의 4교중에서 장ㆍ통ㆍ별의 3교에는 결과로서의 부처의 위를 증하는 사람이 없음을 말한다. 앞의 3교는 방편의 가르침으로써, 불과의 이름은 있으나 원교에서 보면 행과 증을 갖춘 사람은 없다는 뜻. 각각 일정한 행을 닦아 불과(佛果)를 얻는다고는 하지만 그것은 오직 일불승(一佛僧)으로 끌어들이는 수단에 불과하고 필경에는 성불하는 법문인 원교(圓敎)로 맞아 들인다. 과두(果頭) ; 증(證)의 구경(究竟), 곧 불과(佛果)를 말한다. 2011. 7.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