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나578 가칠단청 가칠단청 건축물에 선이나 문양 등을 전혀 도채하지 않고 한두 가지 또는 3~4가지의 색으로 그냥 칠만하여 마무리 하는 것을 말 하며 주로 사찰의 요사채나 궁, 능의 협문 등에 많이 쓰인다. 한 부재면에 온통 단일색으로 칠하는 것을 가칠(假漆)이라하며 속어로 개칠이라고도 한다. 가칠은 그자체가 마무리 칠이 될 때도 있고 긋기. 모로 및 금단청의 바탕칠이 될 때도 있다. 가칠단청은 뇌록색과 석간주색이 가장 많이 쓰이며, 백분가칠(연골, 연개판), 육색가칠(토육색, 주홍육색, 장단육색)과 옥색(분록) 또는 분삼청가칠도 간혹 쓰일 때가 있다. 긋기. 모로. 금단청에는 뇌록이 쓰이며, 기둥 기타 강력한 구조부재는 석간주를 사용한다. 가칠은 1~3회 칠하지만 문양도색하는 곳에는 2회 칠하는 것이 보통이다. 2011. 3. 31. 가지신 가지신 밀교에서 세우는 중생을 가지하는 불신. 고의진언종에서는 만다라 외에 삼중의 제존을 말하며, 수용ㆍ변화ㆍ등류의 3신이 이것이라고 한다. 신의진언종에서도 본지신에 즉하는 가지신을 따로 세워 만다라 중태의 존으로 삼아, 4신 중에서도 자성진이라고 한다. 2011. 3. 31. 가지성불(加持成佛) 가지성불(加持成佛) 중생의 몸과 마음이 그대로 부처라고 함은 이지(理智)가 본래 갖추어 있다는 이론상의 일이고 실제로 범부는 아직 그 덕상이 실현되어 있지 않다. 그러므로 중생과 부처 미(迷)와 오(悟)를 상대하여 아직 이루지 못한 범부가 부처님을 흠앙하는 신심(信心)과 이미 이룬 부처님이 베푸는 대비력(大悲力)이 서로 어울려서 범부에게 본래 갖추어진 실덕(實德)이 잠간 동안에 나타난다는 종교적인 수양에 따른 실제상의 성불을 나타낸다. 관련글 보기 : 가지력(加持力) 가지향수(加持香水) 가지(加持 Adhisthana) 2011. 3. 29. 가지력(加持力) 가지력(加持力) 중생을 가호하는 불가사의한 힘. 밀교에서 부처가 중생을 위하여 가지하는 힘. 3력의 하나. 관련글 : 가지(加持 Adhisthana) 2011. 3. 29. 가지향수(加持香水) 가지향수(加持香水) 향수로서 가지(加持)하는 것. 향에는 두루 퍼지는 덕이 있고, 물에는 맑게 씻는 덕이 있으므로 이것으로써 가지하면 수행하는 이의 번뇌를 씻고 보리심을 일으킨다고 한다. 2011. 3. 28. 가지(加持 Adhisthana) 가지(加持 Adhisthana) 부처님의 큰 자비가 중생에게 베풀어지고 중생의 신심(信心)이 부처님의 마음에 감명되어 서로 어울림. 불보살의 위력이 중생에게 미쳐 불보살과 중생이 서로 통하고 교류하는 것을 말한다. 가지의 가(加)는 가피(加被), 가호(加護)를 줄인 말로, 입히다, 보호하다 라는 뜻이다. 또 지(持)는 섭지(攝持)의 준말로, 중생이 불보살의 위력을 받는(感受)다는 뜻이다. 밀교에서는 부처의 절대자비가 신앙하는 사람의 마음에 가해져서 수행자가 그 자비를 스스로의 신심에 의해 감득함을 말한다. 기도는 이런 가지의 상태에 자신을 끌어들이기 위해 기원하는 것으로, 가지· 기도 때 외우는 말을 다라니라고 한다. 천태(天台), 진언(眞言) 등의 밀교에서 행하는 비법(秘法)이다. 2011. 3. 28. 가섭불 가섭불 카쉬야파 붓다의 음역으로 석가모니 부처님의 바로 전 부처님 즉 과거칠불 가운데 제 6불에 해당한다. 또 현재 현겁에 일천불이 출현한다고 하는데 그 중 세 번째 출현한 부처님이 바로 가섭불이다. 에 의하면 인간의 수명이 2만 세였을 때 바라내성의 바라문 가문에서 태어나 정각(正覺)을 이뤘다. 아버지는 바라문 종족으로 브라흐마닷타, 어머니의 이름은 다나바티이다. 가섭불은 석가모니 부처님이 라훌라라는 아들을 두었듯이 출가 전에 아들을 두었는데 아들의 이름은 집군이고 당시 왕은 키키였으며, 나라의 이름은 바라나시(Baranasi)였다고 한다. 가섭불의 이름을 딴 마하가섭을 비롯 우루빈나가섭, 가야가섭 등이 활약하기도 했다. 니구다 나무 아래에서 깨달음을 얻었으며 한번 설법으로 2만여명의 제자를 제도하였다.. 2011. 3. 28. 가명보살 가명보살 보살의 52위 중에서 10신위의 보살. →주전신상보살 이름만 보살이라지만, 아직 깨닫지 못한 사람이기 때문에 가명보살이라 한다. 대승법을 듣고서도 대승법의 실의를 이해하지 못하는 것을 가명의 보살이라 부른다. 2011. 3. 28. 가루라심 가루라심 마음의 작용을 비유해서 하는 말. 가루라 새는 그 두 날개와 여러 무리에 의지하여 살며, 한마리라도 없어지면 아무일도 할 수가 없다. 사람의 마음도 동료와 조력자의 도움을 얻어서 비로소 사업을 할 수 있다는 뜻. 2011. 3. 28. 가란타 가란타 마가다국 왕사성 밖에 있는 대나무 동산을 석존께 바친 장자의 이름. 가란타죽림은 가란타 새가 사는 대나무 동산이라는 뜻으로 마가다국의 서울 왕사성 북쪽에 있으며, 석존께서 가끔 거기에 머물면서 설법하였다. 2011. 3. 28. 이전 1 ··· 43 44 45 46 47 48 49 ··· 5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