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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라170

동생신(同生神) 동생신(同生神) 구생신의 하나. 또는 동생천(同生天). 모든 중생의 오른쪽 어깨위에 있으면서 밤낮으로 그 사람의 악업을 기록한다는 여신(女神) 관련글 : 구생신 (俱生神) 양견신(兩肩神) 2012. 6. 10.
도성제(道聖諦) 도성제(道聖諦) 도(道)란 열반에 이르는 길이다. 이것은 중도(中道)라고도 부르는 것으로 양극단(兩極端)을 떠난 중간의 길이다. 즉 지나치게 쾌락적인 생활도, 반대로 극단적인 고행생활도 아닌, 몸과 마음의 조화를 유지 할 수 있는 “적당한 상태의 길”을 말한다. 소나경(Sona經)은 중도를 거문고 줄의 비유로써 설명하고 있다. 거문고 줄은 지나치게 팽팽해도, 그와 반대로 지나치게 느슨해도 좋은 소리를 낼 수 없다. 거문고가 가장 좋은 소리를 내기 위해서는 그 줄이 적당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어야 한다. 이처럼 열반을 얻기 위한 수행의 길도 극단적인 고행이나 지나친 쾌락적인 행을 피하고 중도를 실천해야 한다. 이 중도를 구체적으로 말한 것이 8정도(八正道)이다. 1) 정견(正見) - 바른 견해이다. 4성제에.. 2012. 4. 20.
대범천왕(大梵天王) 대범천왕(大梵天王) 대법왕(大法王) 또는 범왕(梵王)이라고도 부른다. 색계 초선천중의 화려한 고루 거각에 있으면서 사바세계를 차지한 천왕. 키는 1유순 반, 수명은 1겁 반이라 한다. 대범천(大梵天) 색계 초선천(初禪天)의 제3. 초선천의 주재인 대범천왕이 있는 곳. 관련글 : 범천(梵天) 2012. 3. 27.
두타행(頭陀行) 두타행(頭陀行) 번뇌진(煩惱塵)을 제거하고 의식주를 간단히 하여 불도를 수행하는 행법. 두타의 행하는 법에 12종이 있으나 그중에서 흔히 걸식하는 행만을 말한다. 관련글 : 번뇌진(煩惱陣) 십이두타 1. 재아란야처(在阿蘭若處) 인가를 멀리 떠나 산이나 숲, 광야의 한적한 곳에 있는 것. 2. 상행걸식(常行乞食) : 늘 밥을 빌어서 생활 함. 3. 차제걸식(次第乞食) : 빈부를 가리지 않고 자례로 걸식함. 4. 수일식법(受一食法) : 한자리에서 먹고 거듭먹지 아니함. 5. 절량식(節量食) : 발우 안에 든 것만으로 만족 함. 6. 중후부득음장(中後不得飮漿)) : 정오가 지나면 과실즙, 석밀(사탕)따위도 마시지 아니 함 7. 착폐납의(착弊衲衣) : 헌옷을 빨아 기워 입음 8. 단삼의(但三衣) : 중의 상의 .. 2012. 3. 18.
대승의 열반관 대승의 열반관 부처님의 죽음에서 최고의 이상경(무여의열반)을 발견한 불제자들은 육체의 사멸을 열반의 불가결한 조건으로 생각게됐다. 이것을 '회신멸지(灰身滅智)' 즉 몸이 재가 될 때 인식작용도 없어지는 것이라고 표현했다. 이에 대해 대승불교는 열반의 세계 피안을 별개의 세계에서 찾지 않고 생사윤회의 세계 그대로가 마음의 전환에 의해 열반이 될 수 있다고 생각했다. 여기서는 이 세상의 중생을 구하는 부처님의 자비가 강조된다. 대승의 이상상(理想像)으로서 보살은 부처님의 자비행을 대행하는 존재다. 보살은 중생이 있는 한 피안으로 건너가지 않고 이 세상에 머물며 중생구제를 위한 삶을 산다. 대승경전은 이 보살의 삶을 가리켜 '무주처열반(無住處涅槃)'이라 부르고 있다. 무주처란 지혜로운 존재이므로 생사윤회에 머.. 2012. 3. 5.
코살라국의 왕자 라마 코살라국의 왕자 라마 라마는 인도최고의 대서사시 ‘라마야나’의 주인공이다. 라마와 배우자 시타의 파란만장한 운명드라마는 인도인이 가장 사랑하는 영웅신화다. 라마야나는 수많은 예술과 문학의 소재가 되어 지금까지 이어져 왔다. 인도인의 가장 이상적인 인간상이 바로 라마인 것이다. 비슈누신화에서는 라마왕자가 바로 그의 화신이라고 주장한다. 그렇다면 라마왕자의 스토리를 시작해보자. 코살라국의 다샤라타왕에게는 후사를 이을 아들이 없었다. 그래서 왕은 지극정성으로 기도를 올렸다. 이를 지켜본 신들은 왕의 간절한 소원을 들어주기로 했다. 앞으로 네명의 아들을 가질 것임을 예언한 것이다. 그동안 신계(神界)에선 커다란 환란을 겪고 있었다. 바로 랑카섬의 나찰왕(羅刹王)이 고행 끝에 괴력을 얻어 신들을 괴롭히고 있었던 .. 2012. 3. 3.
리그베다 리그베다 범어Rg-veda. 4베다의 하나. 고대 아리아 민족이 인도 서북쪽의 산악지방에서 오하(오河)지방 Pan-jab로 전한 천지 자연신을 찬탄한 시(詩)등을 모은 인도에서 가장 오래된 책 2012. 2. 9.
륵사바 륵사바 고행선이라 번역. 니건자외도의 시조. 몸에는 고(苦)낙(樂)의 2가지가 있어 현세의 괴로움이 다하면 즐거움은 자연히 온다고 주장. 2012. 2. 9.
다계라 (多揭羅) 다계라 (多揭羅) 인도의 전지역에 널리 재배되고 있는 향나무의 일종으로 특히 히마라야의 북서쪽에 많다. 줄기는 높이 6~7척, 잎은 4~5촌쯤 되고 긴 둥근꼴. 꽃은 순백색으로 향기가 짙다. 이 나무에서 짠 향수를 다계라향(多揭羅香)이라 한다 tagara 또는 다가라(多伽羅) · 다가루(多伽婁). 번역하여 목향상(木香相) · 불몰향(不沒香)이라고도 한다. 2012. 1. 8.
대적광전 대적광전 사찰 내에서 가장 큰 불전이 되기도 하는 이곳은, 더러움에 물들지 않는 연꽃으로 장엄된 세계인 연화장세계에 계신 비로자나부처님을 본존불로 모신 곳. 비로전이라 불리기도 함. 대적광전 대적광전은 연화장세계(蓮華藏世界)의 교주인 비로자나불(毘盧遮那佛)을 본존불로 모신 법당이다. 대적광전의 적(寂)은 선정(禪定)이며 광(光)은 지혜의 빛이다. 이 법당은 바로 선정과 지혜로 가득찬 '빛의 궁전'인 것이다. 주로 화엄사찰에서 이 전각을 본전(本殿)으로 한다. 그래서 화엄전(華嚴殿)이라고도 하며 비로전(毘盧殿)이란 이름도 붙인다. 아울러 연화장세계가 진리의 빛이 가득한 대적정(大寂靜)의 세계인 까닭에 대적광전이라고 한다. 대적광전의 불상포치는 삼신불(三身佛) 시스템을 기본바탕으로 한다. 삼신은 법신(法身).. 2012. 1.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