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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라168

대승불교의 성립 대승불교의 성립 새로운 종교운동은 부처님의 유골(사리)을 모시는 탑(스투파)을 지키고 그것을 중심으로 모여 있던 재가의 집단에서 생겨났다. 그들은 오로지 부처님의 덕을 찬양하고 부처님에의 신앙을 중심으로 살았다. 이런 가운데 부처님을 신격화하는 생각도 생겨난 것으로 상상된다. 그러나 더욱 중요한 것은 마침내 자신들의 손으로 그런 사상을 표명하는 도구로써 새로운 경전을 편찬한 사실이다. 그들은 그것이 만인구제를 지향하는 '큰 탈 것(大乘物)'이라는 뜻에서 '대승(大乘)'라 부르고 재래의 부파 불교를 출가자에게만 한정된 길이라는 뜻에서 '소승(小乘)'이라고 낮춰 불렀다. 소승의 가르침은 '법(法)' 중심인데 비해 대승의 가르침은 '불(佛)' 중심이며 또한 소승이 출가중심인데 반해 대승은 재가중심의 불교라는 .. 2011. 11. 6.
단과료(旦過寮) 단과료(旦過寮) 선림(禪林)에서 행각승(行脚僧)이 숙박하는 곳을 이름. 저녁에 와서 자고는 아침이 되면 떠난다는 뜻 객승이 어떤 절에 들게되면 먼저 짐을 풀고 단과료에 들어가 쉰 다음 사가(師家)를 만나본다. 관련글 행각 운수행각 2011. 11. 5.
도솔천(兜率天) 도솔천(兜率天) 불교의 우주관에서 분류되는 천(天)의 하나. 미륵보살(彌勒菩薩)이 머무르고 있는 천상(天上)의 정토(淨土)이다. 범어 듀스타(tusita)의 음역으로서, 의역하면 지족천(知足天)이라고 한다. 불교에서는 본능(식욕, 성욕, 수면욕)이 지배하는 욕망의 세계에 여섯하늘이 있다고 하는데 그 중 네 번째 하늘을 말한다. 이 도솔천의 도량은 장래 부처가 될 보살이 자신이 머물 곳으로 삼으로 부처님도 일찍이 여기에서 수행하셨다. 도솔천은 내외(內外)의 두 원(院)이 있는데, 외원은 천중(天衆)의 환락의 장소이며 내원은 미륵보살의 정토로서, 미륵보살이 석가의 교화를 받지 못한 중생을 위하여 설법하면서 남섬부주(南贍部洲)에 하생하여 성불(成佛)할 때를 기다리고 있다고 한다. 한국에서는 도솔천에 상생하기를.. 2011. 11. 3.
다라니 다라니 석가모니 가르침의 정수(精粹)로서 신비한 마력을 갖고 있는 주문을 이른다. 의역하면 총지(摠持) 능지(能持) 능차(能遮)라고 한다. 일반적으로 긴 주문을 다라니라고 부른다. 이에 반해 짧은 주문은 만트라 즉 진언(眞言)이라 부른다. 그리고 한두자는 주(呪)라고 한다. 총지(總持)라는 것은 다라니를 염송하면 모든 악을 제압하고 불법을 기억하게 해준다는 것이다. 또한 능차(能遮)란 어떠한 악법도 능히 막아준다는 의미다. 특히 다라니 수행은 밀교(密敎)에서 중시되었다. 다라니와 진언을 염송하면 번뇌망상을 깨뜨리고 부처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역시 다라니도 신비성과 영성(靈性)을 간직하기 위해 번역하지 않고 사용되었다. 유가사지론(瑜伽師地論)에 따르면 다라니는 사다라니(四陀羅尼)로 나눈다고 한다. 법다.. 2011. 10. 31.
돈교(頓敎) 돈교(頓敎) 특별히 수승한 길에 대하여 도를 닦아가는 차례와 단계를 밟지 않고 모든 地位를 초월하여 단번에 부처되는 도리를 가르친 법문. 그 대표적인 경전으로는 등이 있다. 관련글 5시8교(五時八敎) 원각경(圓覺經) 유마경 (維摩經) 2011. 10. 27.
다동복지옥 다동복지옥 많은 구리솥으로 죄인들을 삶아 버리는 지옥. 푹 삶아 지면 쇠갈고리로 낚아 올려 다른 솥으로 옮겨 또 삶는다. 2011. 10. 25.
도솔래의상 도솔래의상 석존의 전생인 호명보살이 도솔천에서 흰 코끼리를 타고 이 세상에 내려오는 장면이 묘사 되는데 이때에 광명을 내며 대지가 진동하고 악마가 자취를 감추었다 한다. 여기에 마야 부인이 자고 있는 모습과 흰 코끼리를 탄 호명보살이 오른쪽 옆구리로 들어오는 꿈을 꾸고있는 마야부인의 모습, 바라문에게서 꿈의 해몽을 듣는 정반왕과 왕비의 모습 등이 주 내용으로 묘사된다. 관련글 수하항마상(樹下降魔相) 유성출가상 (踰城出家相) 녹원전법상 2011. 10. 25.
독경 독경 경전을 소리내어 읽는 불교의식의 일 부분을 말하며 일반적으로 독경을 할때의 예절은 경상 등의 탁자에 경전을 모시고 의복을 단정히 하며 경전이 모셔진 탁자 위에는 향로나 불을 밝히는 것 이외에 잡다한 사물들을 놓지 않으며,경전을 접거나 꺾어서도 안되고,일상 잡지를 대하듯 누워서 아무렇게나 본다든가 말아서 쥐고 다녀서도 안되며 항상 경건한 마음으로 정성으로 경전을 대하고 경전을 읽기 전에 잠시 입정을 함으로서 고요함을 취하고 서두러거나 과도하게 소리치듯 하지말아 일체의 망념을 놓고 번잡함을 피하여야 한다. 스님이 행하는 독경 의식은 경건함이 베어있어 듣는이로 하여금 마음의 안정과 희열을 느끼게 해준다. 일상생활 속에서의 불자들 또한 너무 규칙에는 얽매이지 않되 경전을 읽지 않는 것 보다는 읽는 것이 낫.. 2011. 10. 25.
대원대사문집(大圓大師文集) 대원대사문집(大圓大師文集) 《大圓大師文集》은 大圓(1714∼?)의 문집이다. 대원은 호이며, 법명은 미상이다. 일암(日菴)의 제자로 추정된다. 《대원대사문집》은 1권1책으로, 105수의 詩와 10편의 文이 있다. 詩는 7언율시·7언절구·5언절구의 순으로 편집되었다. 文은 書·疏·記 등이다. 翠松居士의 序(1801)가 있다. 2011. 10. 19.
다기 다기 차를 담아서 부처님전에 공양을 올리는 도구. 차 공양은 부처님께 올리는 육법공양 중의 하나로 차 공양을 올리면서 모든 병과 액난이 소멸되기를 정성들여 기원한다. 2011. 10. 18.